자연・우주

정말 지구라고? 지구라고 생각되지 않는 신비한 장소 6

신비과학 2018. 3. 9. 20:00



우리 지구는 정말 멋진 곳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하지만 슬프게도 우리가 실제로 가볼 수 있는 곳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는데요.


이번에는 이 세상에 실제로 존재하지만 도저히 믿기 어려운 장소들에 대해서 소개해 볼까 합니다.

아마 오늘 소개할 장소들을 하나씩 보고 있으면, "정말 이런곳이 존재한다고?" 라는 의문이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정도로 신비롭다고 말할 수 있는 장소인데요.


여러분들이 실제로 이곳에 가게된다면, 정말 멋진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게 될겁니다.




1. 하늘 간헐천(The Fly Geyser)



이러한 장소가 우리 세계에 실제로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해 본적이 있나요?

이 곳은 네바다에 위치하고 있는 하늘 간헐천이라는 곳입니다.


이 하늘 간헐천은 너무나도 환상적이라서 현실이라고 도저히 믿어지지가 않는 곳인데요.

사실 이 하늘 간헐천은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 간헐천은 1964년 한 지열 발전회사가 현장 테스트를 하는 과정 중에 우연히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테스트에서 지열 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을 만큼 이 지역의 지하수가 충분히 뜨겁지 않다는 것으로 밝혀진 이후 이곳은 그대로 방치되었으며, 입구는 그대로 막혀버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뜨거워진 물이 위를 향해 분출되기 시작했으며, 연간 몇 인치씩 칼륨 탄산염의 침전물이 쌓여가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곳에서 볼 수 있는 붉은색과 초록색은 간헐천이라는 극한 환경에서 서식하는 조류(藻類, 원생생물계에 속하는 진핵생물군)에 의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 하늘 간헐천은 네바다에서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자연의 뇌



스페인 카디스 주, 카디스 만에 있는 Bahía de Cádiz 자연 공원에는 "자연의 뇌"로 불리는 습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이름이 붙게된 것은 최근의 일이라고 하는데요.

바로 이 사진이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카디스 만 남쪽에 위치한 Bahía de Cádiz 자연 공원은, 크고 작은 강의 유입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지형을 감상할 수 있는 자연 보호구역으로, 그 면적은 무려 105평방km정도 라고 합니다.


이 습지는 뇌를 연상시키는 구불구불한 모양을 하고 있지만, 지상에서 바라보면 절대 알 수 없다고 하는군요.



"뇌의 주름"과 같은 모양의 기하학적인 무늬는 간조 때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녹색 부분은 갈파래에 의한 것이며, 보라색으로 보이는 것은 홍색 황세균 때문이라고 합니다.


과거 뇌 세포와 우주의 사진이 놀라울 만큼 닮아있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요.

어쩌면 지구 내 생명체는 자연과 우주를 모방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어쩌면 깊은 관계가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늪은 많은 사진가들의 피사체가 되고 있으며, 지금도 매우 독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3. 지옥의 문



지옥의 문이라고 불리는 이 거대한 구덩이 안에는 마치 지옥과 같은 광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 구덩이는 무려 45년 이상 불타오르고 있다고 하는데요.



1971년 지질 학자들이 이곳을 조사하기 위해 시추 시설을 설치하여 조사를 벌이던 도중, 어느날 갑자기 무너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독성 가스가 가득찬 거대한 가스 분화구를 외부 세계로 노출시키는 결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분화구 내의 가스 농도가 너무 높았기 때문에, 그 누구도 밑으로 내려갈 수 없을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지질 학자들은 이 가스가 근처의 마을을 집어 삼켜버리기 전에, 차라리 불태워버리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서 분화구에 불을 붙였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이 천연 가스는 거의 무한에 가까운 것으로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이 분화구가 수십년 동안 불타오르는 동안, 얼마나 많은 양의 천연 가스가 태워졌는지는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을 겁니다.



4. 영원한 불꽃 폭포



이 영원한 불꽃 폭포는 뉴욕 서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수천 년 전에 아메리카 인디언들에 의해 불이 붙여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이 불꽃을 태우는데 사용되는 가스는 셰일(Shale)이라고 하는 고대의 매우 뜨거운 암석에서 나오는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이 암석들이 단지 "뜨거운 커피" 정도의 온도라는 것을 밝혀냈으며, 또한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는 것도 알아냈습니다.


결국, 과학자들은 이 가스가 어떻게 발생되고 있는지를 정확히 알아낼 수 없다고 합니다.



다만, 물의 끓는점 근처에 있는 암석의 온도가 탄소 분자를 분해하고, 이러한 반응에 의해 천연 가스가 방출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는 유명한 사람을 기리기 위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불꽃이 많이 있지만, 이렇게 자연 환경에서 불꽃이 발생될 확률은 매우 희박하다고 합니다.



5. 에메랄드 얼음



러시아 시베리아에 위치한 바이칼 호수는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호수로 유명합니다.

겨울철 이 호수가 얼어붙게 되면 놀라운 현상이 일어난다고 하는데요.


그것은 바로 호수의 표면에 커다랗고 투명한 얼음 무리가 형성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마치 터키옥(보석)같이 생긴 놀라운 모습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또한 이곳은 유명한 관광지이기도 한데요.

많은 사람들이 이 장엄한 호수에서 환상적인 얼음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6. 땅의 피라미드



알프스 남부 티롤에 있는 이 산은 매우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안개가 짙은 이 산 속에는 무수한 흙기둥들이 우뚝 솟아나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흙기둥을 토주(土柱)라고 하며, 현지에서는 "땅의 피라미드"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이 토주들은 침식 작용에 의해 형성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빙하기 때 빙하의 흔적에 퇴적된 점토층 사이에서 솟아난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남겨진" 것이라고 합니다.


점토층은 침식되기 쉽지만, 각각의 흙 기둥 꼭대기에 있는 커다란 바위가 그 아래의 토양을 지켜왔다고 합니다.

주위의 토양이 비로 인해 쓸려내려갔을 때에도 돌의 아랫부분은 말라서 침식되지 않고 이렇게 남겨지게 되었습니다.



현재도 천천히 침식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토주들이 조금씩 가늘어져 바위를 지탱하지 못하고 균형이 무너지게되면, 바위는 산 아래로 굴러 떨어지게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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