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

가짜로 밝혀진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사진 11가지

신비과학 2018. 2. 7. 22:08



미스테리한 사진들은 우리들의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힘이 있습니다.

그 진실을 찾기 위해 평생을 바치는 사람도 있을 정도인데요.


이번에는 가짜라고 밝혀진 유명한 사진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1. 피닉스의 빛



1997년,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와 멕시코 소노라 주를 중심으로 발생된 "피닉스의 빛"이라고 불리는 수수께끼의 발광 물체 목격사건은 사회적으로 많은 혼란을 일으켰고, UFO 매니아들은 외계인의 존재를 더욱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공군에 의해 공개된 이 사진은 언론에서도 소개되었으며, 지구를 덮치려고 하는 우주선의 빛이라는 소문이 퍼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익명의 인물이 헬륨을 넣은 풍선에 조명을 설치한 것이라고 자백했다고 합니다.


또한, 항공 교통 관제사도 당시 레이더에 잡힌 물체는 비행기체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10. 네시



네스호 괴물의 전설은 1933년에 발견된 한 발자국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리고 1934년에 외과 의사 로버트 윌슨이 촬영한 이 사진에 의해 단번에 유명해 지게 되었는데요.


수면에서 뱀의 머리 같은 것이 튀어 나와있는 이 사진은, 몇 십년동안 이 괴물의 존재를 입증하는 증거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1994년 크리스 스펄링이라는 인물이 윌슨과 함께 만든 날조라고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윌슨은 이 사진은 양아버지가 하마의 다리로 만든 것이라고 인정했다고 합니다.



9. "911" 관광객



2001년 9월 11일에 일어난 911 테러 사건 직후 공개된 사진입니다.

이 사진에서는 비극이 일어나려고 하는 바로 그순간에 월드 트레이드 센터의 옥상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한 인물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당시 촬영에 사용되었던 카메라는 발견되었지만, 이 인물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2001년 11월에 브라질의 한 남성이 자신의 사진이라고 주장해서 화제를 불러모으기도 했었는데요.


그러나 이후 헝가리의 한 남성이 자신이 만든 가짜 사진이라고 주장했으며, 그에 대한 증거도 제출하게 됩니다.

이 사진의 비행기는 1997년 뉴욕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합니다.



8. 리우 데 자네이루 상공의 슈퍼 문



2012년 5월,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슈퍼 문 사진입니다.

도시의 밤 하늘에 굉장히 거대한 달이 떠오르고 있는데요.


매우 아름다운 사진이긴 하지만, 2008년에 멕시코인 사진작가가 촬영한 사진을 누군가가 가공한 것이라고 합니다.



7. 스페이스 맨



1964년 영국, 솔웨이 만에서 촬영한 딸의 사진을 현상한 짐 템플턴은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딸의 배후에 낯선 하얀 인물이 등장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스페이스맨으로 알려진 이 사진 자체는 진짜이지만, 여기에는 한가지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딸의 뒤쪽에서 등장하는 수수께끼의 하얀 인물은 아마도 템플턴의 아내일 것이라고 하는데요.

촬영 당시 아내가 그 위치에 있었기도 했으며, 또한 전문가들에 따르면 푸른 드레스가 노출 과다로 인해 하얗게 나온 것이라고 합니다.




6. 후크 섬의 괴물



바디 괴물에 대한 소문은 1960년대에 확산되기 시작했는데요.

호주 퀸즈랜드에서는 20미터 이상이나 되는 괴물의 모습이 촬영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이 사진은 프랑스인 사진작가가 빚을 갚기 위해 만든 돈벌이용 가짜 사진이라고 합니다.

어쨋든 이 거대한 올챙이 사진을 통해 어느 정도는 빛을 갚을 수 있었다고 하네요.



5. 시간 여행자



주변 인물과는 확실히 다른 현대적인 스타일의 남성 사진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남성은 선글라스까지 착용하고 있으며, 정장과 모자를 쓴 주위의 사람들과 비교하면 확연히 다른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사진도 수정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당시로서 이색적인 스타일이라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이 선글라스는 1920년대이 이미 등장했다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주위와의 복장 차이도 단순히 나이에 맞는 옷을 입고 있었다라고 보는 것이 맞다고 합니다.



4. 로스 엔젤레스의 전투



1942년에 외계인이 지구를 침략했을 당시라고 알려져 있는 사진입니다.

이 사진에는 로스 앤젤레스 상공에 떠 있는 UFO가 나타나 있습니다.


신문에서도 보도되고 정부는 오해라고 발표했었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를 의심했습니다.

진주만 공격 몇 개월 후의 일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의 과민 반응일수도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기상 풍선이라고 보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우주선처럼 보이기 위해 사진이 수정된 흔적도 있다고 하네요.



3. 링컨의 유령



포토샵이 등장하기 아주 오래전에 만들어진 최초의 가짜 사진입니다.

사진을 좋아했던 한 보석 상인은 죽은 사람의 모습을 사진속에 넣을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지금은 고인이 된 사랑하는 사람과 사진을 찍고 싶다라는 요청이 쇄도했었다고 합니다.

특히 유명한 것이, 링컨 대통령의 아내인 메리의 사진입니다.


그녀의 뒤에 고인이 된 링컨이 서서 메리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있습니다.

1868년에 이 거짓말은 들통나게 되었으며, 소송으로까지 발전하게 됩니다.


이 사진은 필름의 이중 노출을 이용한 것이라고 하네요.



2. 영화에 비친 유령



"세 남자와 아기 바구니"라는 영화의 한 장면인데요.

이 장면 뒤쪽에서 배우들을 바라보고 있는 인물이 비춰지고 있습니다.


이것의 정체를 둘러싸고 각종 억측들이 난무했었는데요.

이 방에서 자살한 소년의 유령이라는 소문까지 나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진실은 매우 평범한 것이었습니다.

그곳에 비춰진 소년의 유령은 종이로 만든 테드 댄슨이라는 배우의 인형이며, 단순히 그곳에 놔두었던 것을 잊어버린 것이라고 합니다.



1. 팔콘 레이크 사건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남성의 복부에 이상한 반점이 줄지어 있습니다.


자동차 정비일을 하고 있는 이 남성은 화이트 셀 파크에서 비활성 금속을 찾고 있을 때, 하늘에서 내려오는 2대의 우주선과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목소리 같은 것이 들려왔으며, 우주선이 가까이 다가와 그 안을 들여다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의 중언에 따르면, 이 때 화상을 입게 되었으며 배에 그러한 흔적이 남은 것이라고 합니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이 남성은 유명한 술고래로 그날도 상당히 취해있었다고 하는데요.


경찰은 그를 불러세웠지만, 그는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남성은 당시 경찰에게 호소했지만, 그들은 그냥 돌아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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