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게임의 세계를 현실로 옮긴 것만 같은 최신 기술들을 소개합니다.
게임 안에는 강력한 무기와 여러가지 아이템들이 등장하게 되는데요.
그러한 아이템들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겁니다.
그러나 게임 내의 요소들을 실현한 것만 같은 사례는 많지는 않지만 존재하긴 합니다.
기술이 진화하면서 이러한 사례들은 앞으로 더 늘어나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1. 오토에임
FPS 같은 장르의 게임에서는 적을 정확히 조준해서 쏴야할 필요가 있는데요.
게임에 따라서는 자동으로 적에게 조준을 맞춰주는 기능이 있는 게임도 있습니다.
이것이 이른바 "오토 에임"이라고 불리는 기능인데요.
이 기능을 미국의 트래킹 포인트라는 회사가 실제로 구현해 냈다고 합니다.
"XS1 소충"으로 불리는 이 총은 대상의 포착과 움직이는 적에게 총알을 명중시킬 수 있는 최적의 타이밍을 찾아내 자동으로 총알이 발사된다고 합니다.
또한 발사시에는 바람의 힘까지 계산해준다고 하니..더욱 놀라운데요.
이러한 무기가 있다면 서투른 사람들도 전문가 급의 저격수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가격은 약 2000만원 정도라고 하네요.
2. 컨트롤러
게임 컨트롤러는 화면의 캐릭터를 조작하는데 사용될 뿐이지만, 미래에는 "생물"을 컨트롤 할 수 있게 되는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이것을 실현시킬 수 있는 기술을 노스 캐롤라이나 주립 대학의 부속 연구소가 개발했다고 하는데요.
바퀴벌레의 뇌에 특수 와이어를 삽입하고 바퀴벌레의 움직임을 컨트롤러로 제어하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 기술을 응용하면 심각한 재해가 발생했을 때나 인간이 이동할 수 없는 장소에 이러한 생물을 파견하여, 생존자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합니다.
3. 특수 그레네이드
게임에 나오는 수튜탄들은 적이나 장애물에 충돌하거나 혹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폭발하게 됩니다.
그러나 일부는 "기어즈 오브 워"처럼 수류탄이 폭발하는 시기를 조절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이것을 현실의 전투에서 가능하게 만든것이 "XM25"라는 수류탄 발사기입니다.
미리 기폭시기를 프로그램하는 것이 가능하고, 발사된 수류탄을 특정 지점에서 폭발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 무기는 미국 육군 특수 부대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으며, 향후 사용 범위의 확대도 검토되고 있다고 합니다.
4. 최강의 탱크
"배틀 필드 3"라는 게임에 등장하는 탱크는 강력한 장갑과 로켓 발사기까지 가지고 있어, 좀저럼 상대하기 힘든..불쾌한 상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탱크같은 최강의 방어 성능을 실현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미국 방위 고등 연구 계획국이 노력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들이 연구하고 있는 것은 "아이언 커튼"이라는 시스템으로, 이 기능을 갖춘 전차는 주위에 전기장을 발생시키고 날아오는 미사일 등이 착탄되기 전에 폭발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전차가 실용화된다면 전장에서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임에는 틀림 없을 겁니다.
5. 엑스트라 라이프
인간은 한 번 죽으면 끝인 반면, 게임 중의 캐릭터는 다시 부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부활"을 현실 세계에서 실현시키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러시아의 "드미트리 이츠코프" 씨는, 인간의 기억이나 인격을 설치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를 2045년까지 개발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정말 그러한 기술이 실현된다면, 우리가 죽어도 안드로이드의 "몸"만 준비되면 그것에 기억과 인격을 옮길 수 있게 되어 몇번이든 부활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마치 SF 영화와 같은 얘기이지만, 이츠코프 씨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를 실현하는데 필요한 기술은 이미 완성했으며, 계획의 성공에 상당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 투명 망토
"크라이시스"라는 FPS 게임에서는 클로크라는 모드를 선택해 자신을 투명화시켜 적에게 발견되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게임에서만 등장할 수 있는 특수 능력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러한 기술은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에서 진지하게 연구되고 있으며, 현재는 실현 직전의 단계까지 와있다고 합니다.
이 연구에서 시작된 특수 망토는 "나노 안테나"라고 불리는 금속 나노 입자로 덮여 있기 때문에, 빛을 반사하지 않고 굴절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이 망토를 몸에 걸치고 있으면, 외부에서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
현재 이 기술은 매우 작은 물체에만 적용할 수 있지만, 연구가 계속 진행된다면 인간을 완전히 투명화시키는 것도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7. 회복약
거대한 괴물과 싸우다 다쳤을 때 사용하는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아이템은 반드시라고 말해도 좋을정도로 등장하게 된다고 합니다.
게임처럼 순식간에 부상을 치료해줄 수는 없지만, 그것에 가까울 정도의 치료약을 미국의 생물 의학 공학자이자 발명가인 "조 란돌리나"라는 사람이 개발했다고 하는데요.
그것은 "벤티 젤"이라고 불리는 젤 타입의 약입니다.
이를 상처에 바르면 순식간에 출혈이 멈추게 된다고 합니다.
이 젤은 세포끼리 급속히 결합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심지어 자연 치유 능력까지 높여준다고 하는데요.
이것만 지니고 있다면, 어느 정도의 상처는 충분히 스스로 치료할 수 있게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찾아본다면 이 외에도 실현 가능성이 있는 게임 아이템들이 더 있을 것 같은데요.
게임을 하다가 이런건 실제로 있으면 좋겠다라고 상상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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