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물고기인가? 물고기같은 반 잠수정 "씨 브리처" 등장!

신비과학 2017. 10. 8. 17:19



마치 진짜 물고기처럼 물속을 이동하고 회전도 할 수 있는 새로운 선박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항공기와 같은 조종석을 갖추고 있으며, 수상과 수중을 자유자재로 이동할 수 있는 배.

이 배는 미국의 선박 보트 디자인회사가 개발한 "씨 브리처"라는 반 잠수정으로,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역동적인 움직임을 실현시킨 제품이라고 합니다.



잠수정의 기능과 수상 스키의 하이브리드하고도 하는데요.

이 참신한 배는 향후 수상 스포츠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아크로바틱한 움직임을 보이는 제트기 같은 배


씨 브리처는 잠수선의 설계를 하고 있는 미국의 "Innespace Productions"가 수면 위로 뛰어오르는 돌고래 처럼 다이나믹하게 움직일 수 있는 수중 선박을 목표로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 선박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선박과는 다르게 항공기와 같은 3차원적인 기동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입니다.



조종사는 항공기와 같은 스틱 모양의 조종간을 파일럿처럼 조작하게 됩니다.

좌우의 조종간을 조작해 수중으로 내려가거나 수면 위로 올라갈 수 있다고 합니다.


각 조종간은 지느러미와 연동되어 있으며, 선체를 회전시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선박이지만 돌고래처럼 점프를 할 수도 있고 수중을 항해할 수도 있으며, 파도를 헤치고 나갈 수 있는 등 높은 성능의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최신형은 수면위에서 360도 회전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특수면허는 필요 없음. 완전 방수로 물속에서 즐길 수 있는 배


최대로 내려갈 수 있는 깊이는 1.5m 정도이고, 한계 시간은 30초, 최고 속도는 90km/h라고 합니다.

단, 수중에서는 40km/h의 속도라고 하는군요.


또한 선체는 자동으로 부상하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해수와 담수 중 하나의 사양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캐노피가 있는 조종석은 완전 방수라 물에 젖지 않고 쾌적한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수상에서는 조종석을 열고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 배를 타기 위해서는 4 ~ 8시간 정도의 연습과, 모터 보트를 탈때와 마찬가지의 신청서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배를 위해 면허를 딸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이 배는 정원 2명으로 이루어진 특별 주문품으로, 타입은 상어, 돌고래, 고래 이외에도 자신의 취향에 맞게 디자인을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가격은 약 9,000 만원 ~ 1억 1천만원 정도이며, 옵션으로 실내 디자인을 특별하게 꾸미거나 외관 디자인을 유명 아티스트에게 의뢰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즉, 무한한 커스터마이즈를 통해 즐길 수 있는 미국의 핸드 메이드 제품입니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여러가지 씨 브리처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1. 상어



2. 돌고래




3. 타이거 샤크?




4. 진짜 범고래 처럼 움직인다!




5. 돌고래 처럼 점프!




6. 화려한 점프를 동영상으로 확인




7. 물고기 처럼 물속을 진행




8. 새치 형



씨 브리처는 인터넷 상에서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바다와 호수가 있는 관광지에서 보트처럼 대여할 수 있게되면 새로운 해양 스포츠로 큰 인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


세계 각국으로 옮겨가고 있는 중으로, 머지 않아 한국에서도 볼 수 있는 날이 오게 될 것입니다.

정말 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