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에는 신의 입자라고 불리는 "힉스 입자"가 발견되면서 화제가되었었습니다.
이것의 발견으로 우주가 어떻게 탄생되었고, 생명이 어떻게 발생되었는지를 비록하여 모든것에 대한 근원을 찾기 위한 커다란 힌트를 얻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과학을 탐구해 나가는 것이 큰 위험을 수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지금까지의 역사에서 자칫 인류가 세계를 멸망시켜 버렸을지도 모르는 10가지의 과학실험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러시아, 콜라반도 볼링 실험
1970년에 시작된 소련의 과학실험은 지구의 지각을 최대한 깊이 파고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콜라 반도의 관통은 1994년까지 지각의 12km 깊이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시추 중 지저 인간을 발견한 것은 아니었지만, 지각에 깊은 구멍을 만드는 것은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통제 불능의 지각 변동(지진)을 일으켰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뉴질랜드 쓰나미 폭탄
뉴질랜드는 1944년부터 1945년사이에 쓰나미를 인공적으로 일으키는 폭탄 실험을 실시했었습니다.
프로젝트의 배후에 있었던 군의 과학자들은 전략적으로 폭탄을 설치하여 폭발적인 에너지를 통해 쓰나미나 해일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었습니다.
군의 과학자들은 수평 방향으로 폭발 에너지를 집중시킬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기 대문에 수천 회에 이르는 시험 폭발 후 실험을 중단했습니다.
만약 이 쓰나미 폭탄이 성공했었다면 기존의 폭발 장치만 있으면 너무도 쉽게 혼란과 죽음을 생산할 수 있는 인공 해일이 무기의 주류가 되어있었을지도 모릅니다.
미국의 오퍼레이션 시러스
1940년대 미국은 드라이 아이스에서 폭풍을 만드는 것으로 허리케인의 경로를 바꾸려고 시도했었습니다.
과학자들이 대서양에서 동쪽으로 움직이는 허리케인에 180파운드(약 81kg)의 드라이 아이스를 집어 넣었으며, 허리케인은 예측 불가능한 움직임과 방향을 보였다고 합니다.
결국 이 허리케인은 조지아 사바나에 상륙하여 최소한 1명이 사망하고 2억 달러의 손해를 일으켰습니다.
이 실험은 결국 전쟁에서 날씨를 바꾸는 무기 실험을 금지하는 UN 환경 변경 협약으로 이어졌습니다.
러시아 프로젝트 "머큐리"와 "볼케이노"
1987년부터 1992년까지 러시아 군은 프로젝트 머큐리와 프로젝트 볼케이노를 실시했었습니다.
무기를 사용해 대륙 플레이트와 전자계에 간섭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하에서 핵무기를 폭발시켰습니다.
이러한 실험은 1978년 환경 변경 기술을 군용 또는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약이 생길때까지 4회에 걸쳐 실제로 진행되었습니다.
대륙의 플레이트를 방해하는 것은 심각한 지진의 원인인 전자기장을 불안정하게 만들뿐만 아니라 이론적으로도 예측할 수 없는 많은 문제가 발생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름을 분해하는 유전자 조작 슈퍼 버그
1970년대 중반 비국의 GE(제너럴 일렉트릭)사의 과학자, 아난다 차크라바티는 석유를 분해할 수 있는 박테리아 "슈도모나스 푸티다(Pseudomonas putida)"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습니다.
다른 종류의 기름을 분해하는 4종의 슈도모나스 균을 교배하여 더욱 분해능력이 높은 균을 만들어내었던 것입니다.
GE사에서는 누출된 원유 처리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유전자 조작 박테리아가 폭주하고 다른 박테리아를 멸종시켜 지구에서 마지막에 생존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우려했었습니다.
박테리아의 우위 이론은 그레이 구 이론(자기 복제형 마이크로 로봇이 증식되어 인류가 멸망)의 전구체(前驅體, precursor)이며, 그 가능성은 없다고 단언할 할 수 있습니다.
중이온 충돌기 "RHIC"에 의한 블랙홀의 창조
뉴욕의 중이온 충돌기(RHIC)가 공개되기 전에 사람들은 그 작업과정에서 제어할 수 없는 블랙홀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가 많은 우려를 했었습니다.
1999년 영국 런던의 선데이 타임즈는 "인공 빅뱅이 지구를 파괴"라는 뒤숭숭한 제목을 붙인 기사를 싣기도 했었습니다.
RHIC의 연구자들은 블랙홀을 생성하기 위한 에너지가 부족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했었지만, 이후 유럽에서 만들어진 LHC(대형강입자충돌기)에도 같은 우려가 반복되었었습니다.
벼의 도열병 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미국의 실험
쌀과 밀의 도열병은 세계 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으며, 옛날부터 벼에서 발생하는 정형적인 질병으로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했었습니다.
그 균은 80개국 이상에 존재하고 있었으며 1996년에는 미국으로 유입되었습니다.
냉전 시대에 미국은 분무 또는 폭탄의 형태로 확산되는 도열병 균을 탑재한 무기 실험을 실시했었습니다.
미국이 의도적으로 무기를 사용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만약 이러한 식물의 전염병이 확산되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작물(밀과 벼)가 피해를 입게되어 세계적인 기근을 가져올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미국의 핵실험, 도미니크 작전 : 스타 피쉬 프라임(Starfish Prime)
1962년 미국이 실시한 105회에 달하는 핵 실험 "도미니크 작전"에서 실시되었던 실험의 하나로, 행성의 자기장 외부에서 핵폭탄을 폭발시키는 무서운 실험이었습니다.
미국은 이를 추진해 고도 400km의 외기권에서 6개의 핵폭탄을 폭발시켰습니다.
다행히 자기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인공 오로라가 발생하였으며, 전자기 펄스에 의한 영향으로 하와이 제도에 정전을 일으켰습니다.
만약 이때 지구의 자기장이 영원히 바뀌게 되었다면, 우리는 대룩 이동에 의한 거대 지진, 우주선(宇宙線)이나 태양풍의 영향을 정면으로 받게 되었을 것입니다.
러시아의 전염병 무기
4세기의 전염병 대유행은 지구상 인구의 60%에 달하는 희생자를 만들어냈습니다.
구소련은 1980년대 후반에 전염병을 무기화하는데 성공했었습니다.
베를린 장벽 붕괴 후 프로그램 디렉터 블라디미르 파스쿠닉은 흑사병을 재현하는 탄두를 발사하는 군사적 준비를 포함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었습니다.
소련은 페스트 균을 취급하기 위해 분말 형태의 페스트 균을 고분자 캡슐로 감싸 만들었다고 합니다.
미국 트리니티 핵 실험
1945년 7월 16일, 인류 최초의 핵 실험을 하기전에 맨해튼 프로젝트의 과학자들은 폭발에 의한 여파로 무엇이 일어날수 있는지를 논의했었습니다.
몇몇 과학자들은 폭탄이 폭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었습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했었던 엔리코 페르미는 핵폭탄은 지구의 대기를 점화시켜 지구상의 거의 모든 생명을 죽이는 연쇄 반응을 일으킬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다행히 페르미의 예측은 틀렸다는 것이 입증되었지만, 트리니티 실험 후 한달도 지나지 않아 일본에 원자 폭탄을 투하하게 되었습니다.
'과학・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래의 전쟁을 바꾸는 10가지의 무기와 기술! (0) | 2017.02.01 |
---|---|
세계 최초로 인간의 세포가 들어간 돼지 태아 생성 성공! (0) | 2017.01.31 |
100년 후 인류는 어떤 모습을 하게 될까? 살아남기 위해서는 유전자 변형이 필요하다? (0) | 2017.01.12 |
2016년에 이루어진 놀라운 15가지의 발견과 발명! (0) | 2016.12.16 |
인간과 유전자 구조가 비슷한 8가지! 고양이도 꽤 인간과 가까웠구나~ (5) | 2016.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