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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후 인류는 어떤 모습을 하게 될까? 살아남기 위해서는 유전자 변형이 필요하다?

신비과학 2017. 1. 12. 21:24



유전자 조작 기술은 인류를 더욱 강하고, 빠르고 탄력적인 존재로 만들어줄 가능성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변형에 의한 인류의 강화는, 새로운 "초 인류"를 만들어낼지도 모릅니다.

이것이 다음의 대량 멸종을 피하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미래 학자인 팬 엔리케스 씨는 우리가 새로운 행성을 찾아 지구를 떠나기 위해서는 인공적으로 강화된 유전자, 세포, 장기가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그가 생각하는 미래는, 인간 세포가 방사선에 의한 상처를 스스로 회복하고, HIV 등의 위험한 바이러스를 쉽게 막아낼 수 있는 인간이 있는 세상입니다.




인류는 유전자를 조작할 수 밖에 없다. 


지난 해 말에 열렸던 TED Talk 강연회에서 엔리케스 씨는 "유전자 조작없이 화성에 사는 것은 마음대로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유전자 조작을 실시하게 되면 화성 등에서의 생활이 가능해지며, 또한 현재 상상으로만 그리고 있는 장소에도 갈 수 있게 된다라고 합니다.


지구는 지금까지 5차례의 대량 멸종을 겪어왔습니다.

앤리케스 씨는 머지않아 현재의 인류도 그것을 겪게 될것이라고 말합니다.

화산 대폭발, 소행성, 태양 플레어... 모두 인류를 순식간에 쓸어버릴 수 있습니다.


"멸종이 일반적이고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일이며,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것이라면 인류에 다양성을 갖게하는 것은 도덕적 의무가 될겁니다."



인간 게놈의 업그레이드


그가 생각하는 향후 1세기간 게놈의 업그레이드 내용은 이렇습니다.

우선 신경의 직경을 크게 하여 반응 속도를 상승시키게 됩니다.

이것은 이론적으로 "총구의 불꽃을 보고 총탄을 피할 수 있는" 반응 속도조차 달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유전적으로 재 프로그램된 인간 세포라면 화성으로 쏟아지는 위험한 방사선을 받아도 자가 회복하는 것이 가능해 집니다.

산소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행성에서 폐와 조직이 산소를 더욱 많이 흡수하도록 강화됩니다.

인체는 동시에 유해한 대기로부터 독을 제거할 수 있도록 변형됩니다.

게놈에서 유전적 질환의 원인을 제거하거나 HIV 등의 위험한 바이러스이 감염을 막도록 다시 재 구성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작은 태어나기 전에 실시될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의 인류는 라이프 2단계


앤리케스 씨에 따르면, 현재 인류의 문명은 "라이프 2"의 단계에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인체의 기본적인 부분을 변경하는 문명의 단계라고 합니다.

이후 성장 호르몬을 통해 신장을 늘리거나 혹은 다른 무언가를 주입하여 살이 찌게 하거나 빠지게 하는 등의 일들이 실시됩니다.

그러나 달이나 다른 행성에서의 생존을 가능하게 하려면 인류는 "라이프 3" 문명에 도달해야 합니다.

그 단계에서 인류의 모습은 현재와 크게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지구 이외의 행성에서 살아가기 위한 변형의 필연성


현재의 우주 항행 기술은 거주 가능한 행성에 도달하기 위해 수만 년 이라는 시간이 걸립니다.

그렇게 오랜기간 생존하려면 시간의 스케일을 바꾸고 인체를 그것에 맞게 개편할 필요가 있습니다.

앤리케스 씨는 이것이야 말로 라이프 4의 문명이라고 말합니다.


앞으로 몇 세기 동안 일아나게 될 인체의 변화를 예측한 것은 앤리케스 씨가 처음은 아닙니다.

캐나다에서 만들어진 AsapScience 영상은 사람들이 반 인간 반 기계의 몸을 가지게 될 것이라는 시나리오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극적으로 변화하는 인체


그에 따르면, 기후 변화와 인공 지능, 혹은 돌연변이에 의해 인체는 극적으로 변화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온난화에 대한 진화적 대응으로 DNA의 돌연변이에 의한 붉은 눈과 검은 피부가 확산될지도 모릅니다.

또한, 열 방출에 유리할 수 있게 가늘고 긴 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인체를 강화하기 위해 나노봇이 이식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생물학과 공학의 결합을 통해 우리 자신의 생리적 문제에서도 해방될지 모릅니다.

지능이나 외적인 매력이 강화되고 신체 능력 역시 강화될 것입니다.

한편, 이렇게 더 강하고 더 현명하고 더 아름답게 만드는 방향성이 유전적 동일성을 높이게 되어 인류의 다양성은 감소하게 됩니다.

그것은 단 하나의 신종 전염병에 의해 멸종 위험도 높아진다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얼굴에도 큰 변화가


워싱턴 대학 세인트 루이스의 앨런 콴 박사에 따르면, 얼굴도 극적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의 생각으로는, 미래 인간의 진화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진화에서 얻은 형태에서 벗어나 인체의 생물학에 우리의 필요성을 충족시키는데 있다고 합니다.


유전 공학이 일반화되가면서 인간의 얼굴은 우리의 취향을 더욱 반영하게 됩니다.

강력함, 완벽한 윤곽과 곧은 코, 인상적인 눈, 황금 비율과 대칭에 따라 배치된 얼굴로 변화하게 됩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점점 커지게 되는 뇌에 맞게 이마가 확대될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인류가 다른 행성을 식민화하고 태양에서 떨어진 어두운 환경에서 생활하게 되는 동안 눈이 "깜짝 놀랄 정도로 커지게" 될것이라 콴 박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 시력을 보완하기 위해 눈 자체적으로 빛이 나게 되거나, 우주선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반월 추벽(반월 주름)이 다시 발달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2015년 까지 새로운 인류 탄생의 가능성


이러한 변화는 생각보다 빨리 올지도 모릅니다.

극적으로 진행되는 혁신, 행동의 변화, 자연 선택에 의해 2050년에 신종 인류가 등장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것은 글로벌 브레인 연구소의 카델 라스트 씨의 견해입니다.

그에 따르면, 현재 인류는 큰 "진화적 전환"의 흐름에 위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2050년 이후 인류의 수명은 120세


라스트 씨 의견에 따르면, 40년 이내에 인류의 수명은 120세까지 늘어나게 되고, 성적 정숙의 지연으로 지금보다 더욱 높은 나이에 출산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일상적인 작업은 인공 지능에 의존하게 됩니다.

이것은 원숭이가 유인원, 유인원이 사람이 되었던 변화와 맞먹는 변화라고 합니다.


그의 예측에서, 자연 선택이 생식 등 생물의 일생에서 중요한 사건을 형성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즉, 뇌의 크기가 커지면 생물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가 증가하고 성숙할 때까지의 시간이 길어진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 생식 횟수도 줄어들게 됩니다.


미래의 인류는 천천히 인생을 보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라스트 씨는 예측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회는 혼미의 시대라고 할 수 있지만, 그러한 곤경이야말로 변화의 기회가 있는 것이라고 그는 말합니다.

또한, 체내의 시간조차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래의 그림은 2040년의 노동자를 예측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