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은 태양계에서 가장 거대한 분화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분화구의 이름은 "남극 에이트켄 분지"라고 하는데요, 이 분화구는 달 뒷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름이 무려 2,500킬로미터에 달합니다. 이 분지는 달 표면의 4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실로 어마어마한 크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거대한 분화구 아래에 아직 정확히는 잘 모르지만, 뭔가 괴상한 것이 잠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달의 뒷면은 지구에서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달 탐사선이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분화구 아래에는 중력을 만들어 낼 만큼의 거대한 무언가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미국 베일러 대학의 피터 제임스 교수에 따르면, 이 물체는 하와이 보다 5배나 더 큰 금속 덩어리라고 합니다. 그가 이 금속 물제의 존재를 주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