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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면 죽는다...?"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전화번호 TOP 6

미스터리・음모론

by 신비과학 2025. 10. 2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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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스마트폰으로 전화를 겁니다.

 

너무나 일상적이고 당연한 일이죠.


하지만 만약... 거는 것만으로 '죽음'이나 '저주'를 부르는 전화번호가 실제로 존재한다면 어떨까요?


"에이, 그런 게 어딨어"라고 웃어넘기기엔, 전 세계에는 기묘한 괴담과 연결된 '저주받은 번호'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가장 악명 높은 6개의 번호를 소개합니다.

 

...부디, 장난으로라도 걸어보지 마시길 바랍니다.

 

1. "고객님, 다시 연락드렸습니다" - 부스월드 인더스트리 (630-296-7536)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괴담 중 하나입니다.

 

이 번호는 일리노이주의 한 가구 디자인 회사 번호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전화를 걸면 기묘한 일이 벌어지게 되며, 몇 가지 패턴을 보입니다.


"담당자가 다시 연락드릴 겁니다"라는 자동 응답이 나오고, 잠시 후 정말 전화가 걸려오는 경우.

 

혹은, 어떤 여성이 바로 전화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녀는 아주 차분하고 예의 바른 목소리로 말합니다.

 

 

그리고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하려는 듯, 당신의 '이름'을 묻죠.

 

만약 당신이 장난을 치거나 가짜 정보를 말하려 하면, 그녀는 대화 도중 가차 없이 전화를 끊어버립니다.


가장 소름 돋는 이야기는 따로 있는데요.

 

한 남자가 장난으로 자기 이름 대신 '전 여자친구'의 이름을 말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상담원 여성은 "회원으로 등록되었다"며 특정 날짜와 시간을 알려주었습니다.

 


남자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그 날, 그 시간에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남자가 전화를 받자, 수화기 너머로...

 

방금 이름을 말했던 전 여자친구가 비명을 지르며 도와달라고 외치고 있었습니다.

 

마치 끔찍한 고문을 당하는 듯한 소리였죠.

 

'쿵'하는 둔탁한 소리가 들린 후, 전화는 불길한 침묵에 빠졌다고 합니다.



2. 악마의 번호 (666)

 


숫자 '666'은 서양에서 악마(사탄)를 상징합니다.

 

그래서 6이 반복되는 번호는 저주받았다고 여겨지죠.

 

그런데...단순한 미신일까요?


666-666-666 같은 번호로 전화를 건 사람들 중, 기묘한 일을 겪었다는 보고가 적지 않습니다.

 


한 남자는 666-666-6666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받았습니다.

 

수화기에서는 라디오 잡음 같은 노이즈와 함께, 무언가를 속삭이는 소리가 들렸죠.

 

더 무서운 것은, 통화가 끝난 뒤 휴대전화에 '수신 기록'이 전혀 남지 않았다는 겁니다.

 


3. 사다코의 번호 (090-4444-4444)

 


일본에서는 숫자 4가 '죽음(死, し)'과 발음이 같아 불길한 숫자로 여겨집니다.

 

그중에서도 4가 7번이나 반복되는 이 번호는 최악으로 불리는데요. 

이 번호로 전화를 걸면, 불길한 잡음이 들린다고 합니다.

(물론 일본 내에서만 연결됩니다.)

 

그리고 그 전화를 건 사람은... 얼마 지나지 않아 원인 모를 끔찍한 사고로 죽게 된다는 괴담입니다.


마치 영화 <링>을 떠올리게 한다고 해서 '사다코의 번호'라고 불립니다.

(참고: 2025년 10월 현재, 이 번호는 연결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4. 수지의 죽어가는 번호 (20202020)

 


1970년대 영국, 공중전화가 많던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당시 20202020 같은 연속된 번호는 무료전화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한 여성이 공중전화로 이 번호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러자 수화기 너머로 한 여성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수지가 죽어가요!"


그 목소리는 아무 감정 없는 톤으로 이 말만 계속 반복했습니다.

 

어린 시절 이 목소리를 들었던 사람들은, 어른이 된 후 문득 그 번호가 20202020이었음을 기억해 낸다고 합니다.

 

'수지'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5. 소유주 3명이 모두 사망한 번호 (0888-888-888)

 


이 번호는 단순한 괴담이 아닙니다.

 

실제 사건과 연관되어 더욱 유명해진 사례인데요.

이 불가리아 휴대전화 번호의 '소유주' 3명이 연달아 끔찍한 죽음을 맞이했기 때문입니다.

 

▪ 첫 번째 소유주: 불가리아 통신사 '모비텔'의 CEO였습니다. 그는 2001년 암으로 사망했습니다.


▪ 두 번째 소유주: 악명 높은 마피아 보스였습니다. 그는 2003년 네덜란드에서 암살당했습니다.


▪ 세 번째 소유주: 부동산 사업가였습니다. 그 역시 2005년 레스토랑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10년도 안 되어 3명의 주인이 모두 비극적으로 사망한 겁니다.

 

이 소문이 걷잡을 수 없이 퍼지자, 통신사는 결국 이 번호의 사용을 '영구 정지'시키게 되었죠.

 

지금 전화를 걸면 "현재 사용할 수 없는 번호입니다..."라는 메시지만 나옵니다.



6. 화면을 붉게 물들이는 '레드 넘버'

 

 

'레드 넘버'는 특정 번호가 알려져 있지는 않습니다.

 

이것은 '걸려오는' 전화에 대한 공포인데요.


만약 이 번호로 전화가 걸려오면, 휴대전화 화면이 '붉은색'으로 표시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주에 걸리거나, 혹은 죽음에 이르게 된다고 믿어집니다.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 미스터리함 자체가 공포를 주고 있습니다.

 

 


어떠셨나요?

 

유튜브에는 호기심에 이 번호들로 전화를 거는 영상들이 많은데요.

 

물론 대부분은 연결이 되지 않거나, "없는 번호"라는 안내만 나옵니다.


하지만... 굳이 이 저주를 시험해 볼 필요는 없겠죠?

 

판단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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