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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의 조상은 한국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일본인 멘붕

인류・ 역사

by 신비과학 2024. 11. 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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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일본인은 어디서 유래했을까요?

 

그동안 과학자들은 한반도에서 건너온 '도래인'으로 추정했었습니다.

 

하지만 '도래인'의 정체가 무엇인지, 지금까지 전혀 알 수가 없었죠.

 

그런데 얼마전 드디어 이 '도래인'의 정체가 정확히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도래인의 정체는 바로, 고대의 한국인이었습니다.

 

즉, 유전적인 관점에서 보면 일본인의 조상은 한국인이었던 겁니다.

 

이번 연구는 Journal of Human Genetics 2024년 10월 15일자에 게재되었습니다.

 

 

 

 

 

 

현대 일본인의 기원에 대해서는 몇 가지의 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중구조 모델'이라는 가설이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는데요.

 

이 가설은, 구석기 시대에 일본 열도로 유입된 집단의 자손인 조몬인과,

야요시 시대 때 부터 일본 열도로 들어온 도래인의 혼혈이 현대 일본인의 기원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구석기 시대 : 약 1만 2000년 전, 야요시 시대 : 기원전 10세기 ~ 3세기)

 

 

 

 

 

실제로 현대 일본인은 조몬인과 도래인의 유전자를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 구체적으로는 조몬인의 유전자는 20%, 도래인의 유전자는 80%를 가지고 있죠.

 

즉, 현대 일본인들의 유전자는 대부분 도래인으로 부터 물려받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도래인의 유전자는 동아시아계와 동북 시베리아계의 유전자로 구성되어 있는대요.

 

특이하게도 이러한 유전적인 구성은, 고대의 한국인과 놀랍도록 비슷해 보입니다.

 

고대 때 부터 한국인들은 동아시아계와 동북시베리아계 유전자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일본인들은 인정하기 싫겠지만, 설마 도래인의 정체가 한국인이라는 걸까요?

 

하지만 과학자들은 결론내리지 못했습니다. 더 강력한 증거가 필요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과학자들은 야요이 시대의 유적지에서 유골들을 발굴해서 조사해보로 했습니다.

 

 

 

약 2,300년 전의 야요이 시대의 유골

 

 

 

이곳에서 발굴된 유골들은 확실히 과거 조몬인들의 유골들과는 달라보였습니다.

 

이들의 얼굴은 과거 조몬인에 비해 더 길었고, 키도 2~3cm 정도 더 큰 특징이 있었죠.

 

이러한 특징들은 확실히 조몬인이 아닌 도래인으로 부터 물려받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과학자들은 이들의 뼈에서 추출된 유전자에서 아주 강력한 힌트를 발견하게 되는데요.

 

이 유골의 유전자에서 현대 일본인들의 유전적인 특징들이 모두 발견이 된 겁니다.

 

즉, 이 고대 유골의 유전자에서 이미 도래인의 유전자인 동아시아와 동북 시베리아 유전자의 비율이 훨씬 더 높아져 있었던 겁니다.

 

그리고 이러한 유전적인 특징은, 앞에서 말했듯이 고대의 한국인의 유전적 특성과 일치하죠.

 

 

 

 

 

정리해보면, 이번에 발굴된 유골은 그 이전에 살았던 조몬인들과 유전적인 특성이 전혀 달랐습니다.

 

과거 조몬인에게는 없었던, 동아시아와 동북 시베리아의 유전자의 비율이 훨씬 더 높아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특성은, 고대 때 부터 한국인들이 가지고 있었던 유전적 특성과 매우 일치했죠.

 

어째서 일본인들은 갑자기 현대 한국인의 유전자와 동일한 유전적 특성을 갖게 된 걸까요?

 

어쩌면 그 이유는 생각보다 간단할지도 모릅니다.

 

한번도에서 건너온 도래인의 정체가 바로, 한국인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고대의 한국인들이 일본으로 건너와 조몬인들과 혼혈하여 현대의 일본인을 낳게 된 거죠.

 

즉, 일본인 유전자의 80%는 야요이 시대에 일본 열도로 건너온 한반도인, 즉 한국인의 유전자였다는 겁니다.

 

 

 

 

 

이번의 연구로 베일에 가려져 있던 도래인의 정체가 드디어 밝혀지게 되었는데요.

 

도래인의 정체가 밝혀짐으로써, 일본인의 뿌리를 보다 명확하게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이번 연구는 일본의 도쿄 대학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일본 네티즌들은 이번 연구에 대해서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는데요.

 

'잘못된 연구다.' '비과학적이다.' '한국에서 지원금을 받았다' 등의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상당히 신빙성있는 연구지만, 일본인의 뿌리에 대한 논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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