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1,000억개 폭발 에너지. 우주 전쟁의 흔적일까?

 

 

 

 

우주에서 매우 강력한 폭발이 감지되었습니다.

 

이 폭발은 별 1,000억 개가 동시에 폭발하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었죠.

 

마치 은하 전체가 동시에 폭발하는 것과 비슷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전례가 없을 정도로 강력하고 또 기괴해보였던 대폭발. 

 

과연 우주의 무엇이 이 강력한 폭발을 만들어냈던 걸까요?

 

 

 

 

2023년 4월 10일.

 

우주를 관측하던 과학자들은 매우 밝은 푸른 섬광을 목격했습니다.

 

'새로운 초신성인가?'

 

 

폭발 당시 사진

 

 

 

처음에 과학자들은 당연히 초신성을 발견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푸른 섬광은 초신성과는 뭔가 좀 달라보였는데요.

 

폭발이 만들어낸 밝은 섬광은 단 며칠만에 완전히 사라져버렸기 때문입니다.

 

폭발의 섬광이 사라지는데 몇 주에서 몇 달 정도가 걸리는 초신성과는 전혀 달랐죠.

 

또한 이 폭발의 기괴한 점은 첫 발견 이후, 계속 지속적으로 폭발했었다는 겁니다.

 

폭발은 처음 발견된 이후로 무려 120일 동안 14번이나 연쇄적으로 폭발했습니다.

 

또한 폭발 하나하나의 평균 온도는 약 20,000도를 넘어서고 있었죠.

 

하지만 과학자들이 목격했던 폭발은, 전체 폭발 중에서 극히 일부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실제로는 훨씬 더 오랫동안 훨씬 더 많은 폭발이 연쇄적으로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초신성 폭발. 이 폭발의 100배라고 생각하면 된다.

 

 

 

또한 과학자들은 관측된 폭발의 에너지를 계산해보기도 했는데요.

 

놀랍게도 이 폭발로 발생된 에너지는 무려 별 1000억 개의 에너지에 달했습니다.

 

한마디로 우리 은하가 동시에 폭발하는 것과 맞먹는 에너지였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 폭발의 이상한 점은 이것만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이 폭발이 일어났던 장소도 정말 이상했는데요.

 

이 강력한 폭발은 별이 거의 없는 은하 바깥 쪽에서 발생되고 있었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두 은하의 사이에서 연쇄적으로 일어나고 있었죠.

 

이 때 가장 가까운 은하와의 거리는 약 15,000광년, 반대쪽 은하와의 거리는 약 50,000광년이었습니다.

 

혹시 은하 내부에 있던 어떠한 별이 은하계 바깥으로 빠져나가서 폭발했던 걸까요?

 

그렇다면 수 개월 동안 지속된 수십건의 연쇄적인 폭발은 어떻게 설명해야 되는 걸까요?

 

수 많은 별들이 동시에 은하계 바깥쪽으로 빠져나가 연쇄적으로 폭발했던 걸까요?

 

 

 

 

 

어쩌면 이 폭발의 정체는, 이 폭발이 가지고 있는 특성에서 찾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첫 번째로, 이 폭발로 만들어진 섬광은 불과 몇 분만에 최대치로 밝아졌습니다.

 

두 번째로, 폭발의 섬광은 불과 며칠 만에 빠르게 사라져 버렸습니다.

 

즉, 무언가가 아주 빠르게 폭발하고 또 아주 빠르게 사라지고 있었다는 건데요.

 

이것은 상대적으로 작은 소스에 의해서 폭발이 일어나고 있음을 암시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작은 무언가의 의해서 일어나는 강력하고 매우 빠른 연쇄적인 폭발.

 

일부 과학자들은 블랙홀에 의해 파괴되는 별에서 발생될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은하계의 바깥쪽. 블랙홀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죠.

 

또는 매우 빠르게 움직이는 별들의 폭발? 아니면 두 중성자 별의 충돌?

 

아니면 무언가 다른 가능성이 있을까요? 그렇다면 그것은 무엇일까요?

 

 

혹시 우주 전쟁의 흔적?

 

 

결국 과학자들은 당시 목격했던 푸른 폭발의 정체를 밝혀내는데 실패했습니다.

 

이와 비슷한 사건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분석하는 것 조차 쉽지가 않았죠.

 

이와 비슷한 사건이 더 발견되어야 좀 더 명확하게 밝혀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순간적으로 강렬한 에너지 쏟아내고 매우 빠르게 사라져 버린 푸른 섬광.

 

어쩌면 우주에는 물리학의 한계를 뛰어넘는 무언가가 존재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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