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우주

소행성 대 밖에서 이동하고 있는 12개의 물체가 발견되다.

신비과학 2023. 10. 7. 17:01

 

https://youtu.be/qSDX6vwUaB4

 

 

※ 본 내용은 유튜브 채널 '책밖과학'에서 제공하며, 타 블로그 및 유튜브 채널에서의 사용을 절대 금지합니다.

 

 

우리 태양계의 외곽을 둘러싸고 있는 거대한 소행성 대.

 

이곳은 얼음과 암석으로 이루어진 수 많은 작은 천체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구에서 최대 75억km나 떨어진 곳으로, 매우 어둡고 또 매우 추운 곳이죠.

 

우리가 아주 잘 알고 있는 명왕성도, 바로 이 소행성 대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소행성 대를 벗어나게 되면, 마침내 깊고 어두운 심연의 우주가 시작됩니다.

 

그 어떠한 물체도 존재하지 않는 진정한 공허의 시작이죠.

 

그런데 최근 과학자들은, 소행성 대를 벗어난 이 깊은 우주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물체를 감지했습니다

 

이 깊고 어두운 태양계의 외곽에서, 갑자기 모습을 드러낸 이 물체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태양계의 외곽, 이 깊은 우주에도 인류의 탐사선은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 탐사선의 이름은 뉴 호라이즌 호로, 현재 지구에서 약 85억km 떨어진 지점을 이동하고 있죠.

 

아직 태양계를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지만, 꽤 깊숙한 곳까지 들어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태양계의 외곽에 있는 소행성 대 마저 이미 10억km나 뒤 쪽에 있으니까요.

 

 

 

 

이렇게 뉴 호라이즌은 점점 더 깊은 우주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뉴 호라이즌으로 부터 갑자기 이상한 신호가 반복해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이 신호의 정체는, 뉴 호라이즌에 장착된 감지 센서가 다량의 먼지를 감지했다는 신호였죠.

 

이 깊은 우주에서 갑자기 먼지라니..? 이건 너무 이상했습니다. 장치에 이상이라도 생긴걸까?

 

하지만 뉴 호라이즌으로 부터 먼지를 감지했다는 신호는 멈추지 않고 계속 수신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지상의 망원경을 이용해서, 뉴 호라이즌이 위치한 영역을 살펴보기 시작했는데요.

 

소행성 대가 끝나는 지점인 약 75억km에서 90억km까지, 매우 폭 넓은 영역을 샅샅히 뒤져봤습니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이 영역에서, 먼지를 발생시킬만한 그 어떠한 물체도 발견할 수가 없었죠. 

 

그래서 과학자들은 탐사 영역을 90억km 바깥 쪽으로 좀 더 넓혀보기로 했습니다.

 

그러자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가, 천천히 이동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이 되었는데요.

 

심지어 하나가 아니라, 이곳에서 무려 12개의 물체가 이동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하지만 포착된 물체들의 크기가 상당히 작아서, 그 정체를 정확히 식별할 수는 없었죠.

 

다만,, 물체들의 이동 속도와 궤도 등을 봤을 때, 이 물체들의 정체는 소행성인 것으로 결론 내릴 수 있었습니다.

 

 

 

 

과학자들은 너무 혼란 스러웠습니다. 호라이즌 호는 현재 소행성 대를 무려 10억km나 벗어나 있단 말입니다.

 

심지어 소행성 대가 끝나는 지점인 75억km에서 90억km까지도 이미 샅샅히 뒤져보기도 했습니다.

 

이 범위에서 그 어떠한 것도 발견할 수 없었는데, 90억km 너머에서 갑자기 12개의 물체가 나타난 겁니다.

 

이러한 결과는, 이 깊은 곳에도 다양한 천체들이 상당히 많이 존재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였는데요.

 

사실 외계의 행성계의 경우, 이보다 훨씬 더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소행성 대가 발견된 적이 있었습니다.

 

어쩌면 우리 태양계의 소행성 대도 75억km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90억km 너머 까지 펼쳐져 있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75억km ~ 90억km까지 비어있다는 점을 봤을 때, 소행성 대 사이에 상당히 넓은 간격이 존재할 가능성도 있죠.

 

즉, 우리 태양계의 소행성 대는, 사실 이중 고리 구조로 이루어져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물론 추가 검증과 분석이 더 필요하겠지만, 어쩌면 우리는 태양계의 구조를 잘못 알고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소행성 대

 

현재 뉴 호라이즌 호는, 우주의 더 깊은 곳으로 계속 나아가고 있는데요.

 

대략 1년 뒤에는, 이 물체들이 발견된 90억km 지점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과연 뉴 호라이즌은 그곳에서 무엇을 발견하게 될까요? 예상대로 다수의 소행성들을 발견하게 될까요?

 

아니면 우리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다른 무언가를 발견하게 될까요?

 

그곳에 무엇이 존재하고 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우리는 1년 뒤에 정확히 알 수 있게 될 겁니다.

 

 

 

https://youtu.be/Hy4XgPaU4IE?si=7u-q5WvEISh0k4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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