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ETC

아직 해명되지 않은 인체의 미스터리 5

신비과학 2019. 9. 26. 20:00

이번 시간에는 아직 해명되지 않은 인체에 대한 수수께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지문은 왜 있는 걸까?

 

100년 이상 과학자들은 지문이 물건을 더 쉽게 잡게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에서 손가락과 물체와의 마찰은 지문으로 증가하지 않기 때문에, 물건을 더 쉽게 잡을 수 있는 효과는 없다고 결론내렸죠.

오히려 지문은 물체와의 접촉 면적을 적게 만들기 때문에, 마찰이 감소하게 되어 물건을 잡는 힘이 더 약해진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지문을 가지고 있는 걸까?

여기에는 손가락을 보호하기 위해 감도를 높여주는 역할 등 다양한 가설이 제기되고 있지만,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2. 왜 왼손잡이가 생기는 걸까?

전 세계 인구의 10%는 왼손잡이입니다. 

도대체 왜 왼손잡이는 오른손잡이보다 이렇게 압도적으로 적은걸까요?

이러한 의문은 아주 오래전 부터 인체에 대한 큰 수수께끼로 간주되어 왔습니다.

 

이에 대한 가장 유력한 설은, 좌우 뇌의 역할 분담때문이라는 설인데요.

왼쪽뇌는 오른쪽 몸을, 오른쪽 뇌는 왼쪽 몸을 컨트롤 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쪽 뇌가 우위에 있는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진다는 것이죠.

양쪽 뇌 중 언어를 담당하고 있는 뇌가 더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이를 "우세반구"라고 합니다.

오른손잡이가 더 많은 것은 사람람들의 언어를 담당하는 영역이 대부분 좌뇌에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오른손잡이도 언어 영역이 우뇌에 있는 경우가 있고, 또 왼손잡이도 언어 영역이 좌뇌에 있는 경우가 있어서, 이 가설만으로는 정롹히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3. 왜 하품을 하는걸까?

우리는 어머니의 뱃속에 있을 때부터 하품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하품은, 더 많은 산소를 폐로 끌어와 피로를 완화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간주되어 왔는데요.

하지만 최근의 연구에서 다른 이유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제안되었습니다.

 

최근의 가설에 따르면, 하품은 뇌를 냉각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뇌는 가장 효율적으로 일하기 위한 최적의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며, 또 온도가 너무 올라가지 않도록 방지해주기도 하죠.

하지만 과로나 수면 부족에 의해 뇌의 온도가 올가가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험 결과, 하품은 심박 수를 상승시키고 혈류를 향상시켰으며, 안면의 긴장을 완화해줌으로써 뇌의 온도를 내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하품을 통해 찬 공기가 폐로 들어가게 되는 것도 뇌의 온도를 떨어뜨리는 주요한 요인이었다고 합니다.

 

4. 왜 꿈을 꾸는걸까?

사람은 하루의 1/3을 잠을 자는데 쓰고 있는데요, 이 때 경험하게 되는 꿈은 아직까지 규명되지 못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꿈은 얕은 잠을 잘 때, 즉 램 수면때 주로 일어나게 되는 현상인데요.

꿈의 정체에 대한 여러가지 설이 제기되었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답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유력한 설에 따르면, 꿈의 역할은 그날의 기억을 정리해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즉 복잡한 사고와 감정을 정리하거나 불필요한 기억을 제거하고 중요한 기억을 저장하는 과정이라는 것이죠.

 

한편, 꿈은 아무런 역할도 없으며, 뇌가 깨어 있을 때의 잠재 의식이 그냥 보이는 것 뿐이라고 말하는 과학자들도 있습니다.

 

5. 잘때 왜 움찔거리는 걸까?

책상에 엎드려 자고 있을 때, 갑자기 몸이 움찔거리는 경험을 해본적이 있나요?

이러한 현상을 가르켜 "저킹현상(jerking)"이라고 하며, 약 70%의 사람들이 한 번쯤은 경험하게 되는 현상이입니다.

 

이 "저킹" 현상은 주로 잠이 들려고 할 때 일어나게 되는데요.

이 현상이 일어나게 되면, 뭔가에 감전되거나 어딘가에서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고, 몸의 근육이 무의식적으로 움직여 경현을 일으키게 되죠.

이러한 현상이 왜 일어나는지 아직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먼 과거 우리의 조상이 나무 위에서 살고 있었던 것과 관계가 있지 않을까 추측되고 있습니다.

이 가설에 따르면, 잠이 들려고 할 때 뇌가 근육의 느슨함을 나무에서 떨어진 상황으로 착각하여, 신경에 신호를 보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먼 과거, 우리의 조상이 나무에서 떨어지고 있을 때, 이러한 무의식의 경련에 의해 눈이 떠지고 본능적으로 어딘가를 뭍잡아 지면과의 충돌을 막아주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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