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음모론

잘생긴 사람도 부러워하는 못생긴 사람들의 장점 6

신비과학 2018. 12. 28. 07:52



매력적으로 생긴 사람과 뭔가 안타깝게 생긴 사람.


못생긴 사람에게 매력적인 얼굴을 가지고 다시 태어나고 싶냐고 물어본다면 십중팔구는 "YES"라고 대답할 겁니다.

매력적인 얼굴을 가진 사람들은 그 자체만으로 많은 혜택을 누리며 살 수 있는 아주 유리한 입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잘생긴 사람들은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 부터 이미 다른 사람들보다 앞서나가게 될 뿐만 아니라, 거의 평생 사용할 수 있는 레어 아이템을 얻게 되는 셈이죠.

그렇다면, 못생긴 얼굴에는 어떠한 장점이 있는 걸까? 있기는 있는 걸까?


정말 놀랍게도 못생긴 얼굴에도 장점은 있습니다.

못생긴 사람이 못생겼기 때문에 가질 수 있는 놀라운 못생김 파워!


이번에는 못생긴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놀라운 장점들에 대해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잘생기도 싶다..)




1. 못생긴 남자는 번식 능력이 높다.



아이를 갖고 싶어하는 여성이 자신의 파트너로 선택할 남성은 사실 꽃미남이 아니라 추남일지도 모릅니다.


영국 옥스포드 대학과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추남쪽이 꽃미남보다 번식력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는데요.

꽃미남의 경우, 많은 여성들과 러브 러브한 관계를 구축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여성들과 깊은 관계를 맺을 가능성도 당연히 많아집니다.

따라서 횟수로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번식 능력이 좀 낮아도 별로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추남의 경우 여성을 만나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려운 미션이며, 여성과의 깊은 관계를 맺을 기회도 어쩌면 평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한 사람도 있을 겁니다.

이러한 이유로, 반드시 자손을 남기기 위해 한번의 도전으로 사실상의 "모든 정력"을 소비하려고 하기 때문에, 번식 능력이 높아진다는 것이죠.


추가적으로, 이 연구 결과는 동물을 이용한 실험에서 얻어진 것이지만, 인간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번식 능력이라는 점에서는 추남이 꽃미남보다 훨씬 더 뚸어나지만, 꽃미남들은 그러든가 말든가 별로 관심이 없을 겁니다.



2. 못생긴 쪽이 더 능력이 좋다고 느낀다.



매력적인 얼굴을 가진 사람에게 단점이 별로 없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어떠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영국 에식스 대학에서 실시한 실험에 의하면, 외형이 매력적이지 않은 과학자들은 그 능력이 훨씬 더 높을 것이라는 느낌을 주게 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드라마 등에 등장하는 모델 같은 얼굴의 과학자보다는 지친 표정과 부시시한 머리카락을 가진 과학자들이 더 신뢰가 갈 것 같기도 하네요.


그렇다고 해서, 얼짱 과학자들이 꼭 단점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데요.

과학자들의 연구 성과에 관심을 갖게하는 비율은 그 과학자가 매력적일 수록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외적으로 잘생긴 과학자는 자신의 연구 내용이 더 주목받기는 쉽지만, 학자로서의 능력은 낮게 평가되어버리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3. 잘생긴 사람이 많은 회사에 채용되기 쉽다.



이스라엘에서 약 5,000명을 대상으로 회사에 채용될 지원자의 외형이 어떠한 영향일 미치는지에 대해 조사해본 결과 재미있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잘생긴 남성의 경우, 서류 전형을 통과한 뒤 면접을 보게될 비율이 평범한 얼굴을 가진 사람보다 1,5배나 더 높았습니다.

그러나 여성의 경우는 반대로, 평범한 얼굴의 사람보다 이쁜 여성이 면접까지 올라오게될 확률이 더 적자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기묘한 현상의 원인은, 사실 알고 보면 참 간단한데요.


사실 이스라엘에는 회사의 인사 담당자가 여성인 경우가 더 많았기 때문입니다.

즉, 회사에서 같이 일하게 될 사람이 자신보다 못생겨야 한다는 심리가 작용했다는 것이죠.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인력을 파견하는 회사(용역회사)의 면접에서는 이러한 차별이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4. 못생긴 얼굴이 더 기억하기 쉽다.



미녀와 미남의 얼굴은 한번 보면 잊을 수 없을 것이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이것은 사실 정확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독일 예나 대학에서 이루어진 연구에 의하면, 매력적인 얼굴보다 못생긴 얼굴 쪽이 인간의 뇌에 더 정확하게 기억되기 쉽다고 합니다.

다만, 매력적인 얼굴의 경우에도 눈이 매우 크거나, 코가 특히 높거나 하는 등의 뚜렷한 특징이 있는 경우에는 기억되기 쉽다고 하는데요.


매력적인 얼굴이 상대적으로 더 기억하기 어려운 이유는 다음과 같은 이론이 있습니다.

우리가 미녀와 미남을 볼 때 감정적인 요소가 영향을 주게되는데, 이것이 실제와는 다르게 얼굴을 인식하게 만들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고 있습니다.



5. 못생긴 사람이 면접에서 좋은 인상을 준다.



미국 메릴랜드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잘생긴 사람은 회사의 면접에서 불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팀 간의 경쟁이 치열한 회사의 경우는 더욱 불리해 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상사에게 잘생긴 신입은 장기적으로 자신의 경쟁 상대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 눈이 매력적으로 생긴 사람의 경우 더욱 그렇게 느끼게 된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사람들은 일을 잘하는 유능한 직원이라는 인상을 풍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잘생긴 사람이 면접에서 반드시 불리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경쟁 상대가 아니라 같은 팀에서 일을 하게될 둉료를 뽑는 경우에는 오히려 면접에서 유리하게 적용된다고 하네요.

한마디로, 채용하는 입장에서 이 사람이 장래의 경쟁 상대가 될 수 있을 것인지의 여부에 따라 유불리가 다르게 적용된다고 합니다.



6. 진짜 못생긴 사람은 부자가 될 수 있다.



미국 보스턴 대학에서 외적인 매력과 경제력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가 이루어졌습니다.


13세 이상의 미국인 2만 명을 대상으로 하여, 그들이 16세부터 29세가 될 때까지 일정 기간마다 경제 상태를 조사했는데요.

그 결과, 매력적인 얼굴의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사교성, 활동성 때문에 경제적으로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못생긴 얼굴을 가진 사람들은 부자가 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죠.

그런데 이번 조사에서 아주 흥미로운 점이 하나 발견되었는데요.


못생긴 것을 넘어선 못생김, 즉 한계를 돌파한 "초 못생긴"사람의 경우는 "보통 못생긴" 사람보다 항상 더 많이 벌고 있었고, 그 중 일부는 잘생긴 사람들보다 더 많이 벌고 있는 사람도 있었다는 것입니다.

어중간한게 못생긴 사람보다 한계를 초월할 정도로 못생긴 사람이 훨썬 더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이쯤되면, 그 이유가 궁금해질텐데요.


잘생긴 사람은 앞서 말한대로 사교성, 활동성이 높기 때문에, 새로운 것에 도전하게되는 일이 많아 어느 정도의 위험성을 늘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초 못생긴 사람들은 여러가지 일에 신경을 쓰지 않고 한 분야에만 더욱 집중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는 경우가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아무리 못생겼다고 해도, 잘생긴 사람들보다 훨신 더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을 수 있으니 절대 실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 그리고 추가적으로, 잘생긴 사람들은 오늘 소개한 내용에 ㅈ..아니 1도 신경쓰지 않는다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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