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ETC

"꿈"에 관한 놀라운 사실 10가지

신비과학 2018. 3. 5. 20:00

 

※ 본 내용은 유튜브 채널 '책밖과학'에서 제공하며, 타 블로그 및 유튜브 채널에서의 사용을 절대 금지합니다.

 

사람은 왜 꿈을 꾸는걸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많은 부분이 수수께끼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최근의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는 "꿈"에 대한 놀라운 사실을 소개합니다.

 

 

 

 

 

10. 무서운 꿈을 꾸는 이유

 

 

누군가에게 쫓기거나 살면서 한번도 본적이 없는 상대와 싸우는 꿈.

 

평상시에 거의 경험할 일이 없는 "무서운"꿈을 꾸는 사람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인간이 무서운 꿈을 꾸는 이유에 대한 흥미로운 가설이 있는데요.

 

그것은 자신의 생명이 위험에 처했을 때 "대처 방법"을 꿈을 통해 예행 연습을 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설입니다.

 

핀란드 출신의 과학자 "안티 헤르보넨"박사에 따르면 우리가 잘때, "싸우다", "도망치다"를 결정하는 뇌 부위와 "달리다", "때리다"와 같은 운동과 관련된 부위 등이 매우 활발한 상태로 바뀌게 된다고 합니다.

 

 

9. 남녀의 꿈의 차이

 

 

다양한 연구를 통해 "꿈의 내용"은 남녀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10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에서, 남성은 "자동차", "무기", "폭력" 등을 중심으로 하는 꿈, 여자는 "직장", "가정"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꿈을 꾸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성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는 꿈의 경우, 여성은 현실에서 알고 있는 남성이 등장하는 경우가 많고, 남성의 경우 "가공의" 여성이 등장하는 비율이 높다고 합니다.

 

이러한 차이는 태어나면서 남녀 간의 차이 및 환경적인 요소가 원인인 것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남성의 특정적인 물질인 "테스토스테론"은 공격적인 사고와 꿈 속에서의 섹스에 강한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8. 꿈과 데자뷰

 

 

처음 온 곳인데도 불구하고, 예전에 왔던 적이 있는 듯한 느낌을 이른바 "데자뷰(기시감)"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현상은 꿈을 꾸는 과정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데자뷰"는 인간의 뇌가 처음 보는 광경을 과거에 본 광경과 연관시켜 일어하는 일인데요.

꿈도, 과거의 기억을 사용하여 구성된 것을 보는 현상이므로, 양자는 어떤 의미에서 매우 유사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꿈에 "집"이 나올 경우, 그 집은 실제로 자신이 살고 있는 집과는 전혀 다른 경우가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집을 이미 "알고 있다"라고 느끼게 됩니다.

 

한편, 꿈에서 봤던 내용을 현실 세계에서 체험하는 "예지몽"의 경우도 50% 이상의 사람들이 경험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연구자들 사이에서도 예지몽의 메커니즘은 아직 해명되지 않고 있습니다.

 

 

7. 동물도 꿈을 꿀까?

 

 

대부분의 포유류와 조류는 꿈을 꾸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려 동물의 대표격인 강아지와 고양이는 물론 쥐 조차 인간처럼 복잡한 내용의 꿈을 꾼다고 합니다.

실험용 쥐를 통해 이루어진 실험에서, "미로"를 탈출하려고 노력할 때의 뇌 활동 패턴과 유사한 패턴이 자고 있는 동안에도 관찰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금정조"라는 새를 이용한 실험에서, 이 새가 자고 있는 중에 "지저귀는" 것과 같은 뇌신경 활동 패턴이 관찰되었다고 합니다.

 

 

6. 흑백의 꿈

 

 

눈이 먼 사람을 제외하고, 약 12%의 사람들이 "흑백"꿈만 꿀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영국 던디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어린 시절에 봤었던 "텔레비전의 타입"이 꿈의 색상을 결정짓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흑백 텔레비전을 보고 자랐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흑백의 꿈을 꿀 가능성이 높은 반면, 컬러 텔레비젼을 보고 자랐던 젊은 사람들의 대부분 은 컬러 꿈을 꿀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5. 꿈을 읽는 기계

 

 

아직 초기 단계이긴 하지만, 일본 연구팀에 의해 "꿈의 내용을 읽을 수 있는"기계가 연구되고 있다고 합니다.

 

다수의 피험자들에게 여러가지 사진을 보여주고 뇌의 활동 패턴을 기록한 뒤, 피험자들이 잠이 들었을 때 뇌의 활동 패턴을 분석하여 어떠한 영상을 보고 있는지를 예측하는 것입니다.

 

아직 대략적인 카테고리에 대해서만 예측할 수 밖에 없지만, 현 단계에서 약 60%의 정확도로 어떤 꿈을 꾸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꿈에서 보고 있는 것이 "사람"인지, "건물"인지 정도는 파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기술이 완성된다면, 혼수 상태에 빠져 의사 소통을 할 수 없는 사람의 "마음"을 읽는 것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4. 몽유병

 

 

자고있는 동안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증상을 몽유병이라고 하는데요.

때로는 자신이나 타인에게 상해를 입힐 수도 있는 위험한 증상입니다.

간혹 살인사건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영국인 브라이언 토마스 씨는 자고 있는 동안 옆에서 자고 있던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었는데요.

꿈속에서 토마스 씨는 "침입자"의 목을 조르고 있었다고 합니다.

 

결국 그는 몽유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꿈을 꾸고 있을 때 자신의 행동을 제어할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기소가 취하되었다고 합니다.

 

 

3. 꿈속의 음악

 

 

비틀즈의 멤버였던 풀 메카트니는 꿈속에서 들었던 곡을 바탕으로 "예스터 데이"라는 명곡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탈리아 피렌체 대학의 연구에서 뮤지션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꿈 속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가능성이 2배나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초기에 악기를 배운 사람일수록 이러한 경향이 더욱 강하게 나타난다고 하네요.

 

또한 꿈속에 들었던 곡의 절반 이상은 그 사람이 살면서 들어본적이 없는 곡이었다고 합니다.

 

 

2. 치즈와 꿈

 

 

치즈를 먹고 자면 악몽을 꾸게 된다라는 "도시 전설(?)"이 있는데요.

하지만 치즈에는 아미노산 트립토판이 포함되어 있어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수면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도한 섭취는 좋지 않겠죠?)

 

또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치즈 종류에 따라 꿈의 내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푸른 곰팡이를 통해 숙성시키는 "스틸턴 치즈"를 먹은 사람은 인형이 말을하거나 하는 기묘한 꿈, "레드 레스터"의 경우 그리워하는 꿈, "체다"치즈의 경우 유명 인사가 나오는 꿈을 꿨다고 하네요.

 

 

1. 자각몽

 

 

꿈 속에서 "이건 꿈이다"라고 눈치 챈 뒤 자신의 행동이나 꿈의 전개를 제어할 수 있는 것이 "자각몽"으로 불리는 꿈입니다.

 

누구나 요령만 알면 비교적 쉽게 자각몽을 체험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또한 평소 게임을 즐겨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이 타입의 꿈을 꾸기 쉽다고 합니다.

이것은 게임도 꿈도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세계에 자신이 들어가있다는 점이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운동 선수들이 이러한 자각몽을 잘 이용하면 꿈 속에서도 연습할 수 있으며, 실제 운동 능력에도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https://youtu.be/fPy-2S4Z9rA?si=C8ex4P64nHtnt-i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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