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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남미 페루 남부의 나스카에서 여러 구의 미라가 발굴되었습니다.
모습과 형태는 거의 인간과 비슷했지만, 손가락이 3개 밖에 없는 점 때문에 많은 논란이 되었습니다.
음모론 자들과 UFO 연구가들을 중심으로 "혹시 외계인이 아닐까?" 라는 의심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이 일련의 소동에 대한 속보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세 손가락 미라는 인간인가? 아니면 외계인인가?
남미 페루의 나스카에서 발견된 이 섬뜩한 미라에 대해 UFO 탐구 사이트 "Gaia.com"에서 다큐멘터리 영상을 공개하였습니다.
이 영상에서 저명한 UFO 연구가들을 비롯한 방사선 학자, 생물 학자, 의사 등 각계 전문가들이 진상을 규명하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등을 구부리고 앉아있는 미라의 손발은 이상하게 길게 발달되어 있으며 세개의 손가락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CT검사 결과 인간과는 전혀 다른 길쭉한 두개골, 온몸에 뻗어있는 골격근, 그리고 뇌와 내장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합니다.
또한 연구팀의 의사는 이 미라가 사후에 인위적으로 변형되거나 데포르메된 것이 아니라 생전의 모습 그대로다라고 단언하고 있습니다.
또한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법에 의해 서기 245 ~ 410년 사이에 생존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다만 그 시기는 나스카 문명과 겹쳐있으며, 생전에 이 미라가 나스카 문명의 사람들과 친분이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미라의 DNA는 100% 인간의 것이다!?
그리고 이번에 남미 페루에서 발견된 수수께끼의 미라에 대한 진전이 있었는데요.
캐나다의 레이크 헤드 대학에 의해 공식적으로 DNA 검사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DNA 검사에 사용된 조직 샘플은 미라의 손과 뇌의 일부에서 채취되었으며, 상세한 분석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그 결과, 무려 미라의 DNA는 100% 인간의 것이라고 결론내려지게 되었습니다.
대체.. 이게 무슨 의미인걸까?
과거 지구에는 이상한 모습의 인간이 존재하고 있었고, 보통의 인간들과 생활을 함께 했다는 의미일까?
확실히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무리가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신화나 종교 등 인간 신앙의 출발점을 따져보면, 뭔가 현실을 베이스로 하고 있는 것은 매우 적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나스카의 현지에서는 세 손가락을 가진 인간의 벽화나 페트로그래피(petroglyph, 바위 그림)가 다량 확인되기도 했었습니다.
혹시 1800년 전의 나스카에서는 다른 형태의 모습을 한 사람들과 많은 교류가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또한 현재도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는 샤면을 생업으로 하는 사람들 중에 대대로 발가락이 2개 부족한 부족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현대 의학에서는 이것을 유전질환의 증상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두손가락증(Lobster claw syndrome)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손발이 "바닷가재의 가위" 모양으로 변하는 증상이 나라나 지역을 불문하고 9만명 중 한명이라는 확률로 발생된다고 하는데요.
모습이 다른 인간들과 공존하는 것은 인류 역사를 살펴보면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은 아닐겁니다.
그렇다고 해도 이번 나스카의 미라에 대해서 다른 UFO 연구가나 고고학자들 사이에서 많은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판적인 의견도 적지 않습니다.
"세계 미라 학회"는 최근 페루의 리마에서 열린 학회에서 이번 미라의 "제작"을 통해 "고고학적 범죄 행위"가 있었던 것 아니냐라는 우려의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었습니다.
즉, 과학적으로 부정되고 있는 외계인과 닮은 외형의 미라를 만들기 위해 실제 인간의 미라를 손괴, 데포르메 행위가 있었던 것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쨋든 진상은 아직 어둠속에 가려져 있는 것 같군요.
속보를 기다려봐야 겠습니다.
https://youtu.be/pjF_dMQDe18?si=SF3seGMZSNT4O9c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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