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

기원을 알 수 없는 세계 10가지의 미스테리한 유물들!

신비과학 2017. 5. 1. 21:24



고고학자가 땅속에서 발굴한 물건들은 대대분 보고 용도를 추측해 낼 수 있지만, 때로는 도저히 알 수 없는 미스테리한 물건들도 발굴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10가지의 유물은 세계 10곳의 낭만과 신비가 숨어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10. 중동의 미스테리 서클(시리아 사우디 아라비아)



페루의 나스카 라인은 잘 알려져 있으며, 고대 지구를 방문했던 외계인들이 그렸다라는 설이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더 오래되고 유사한 지상의 그림이 중동에 위치하고 있다는 사실은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시리아와 사우디 아라비아에 걸쳐 있는 사막에 바퀴 모양으로 배열된 원형의 돌 구조물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적어도 2,000년 이전의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1920년대 항공기가 발명된 뒤 처음 상공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 구조물이 무엇을 위해 만들어졌는지는 아직 확실치 않습니다.

뭉쳐져 배치되어 있는 것, 덩그러니 독립적으로 배치되어 있는 것, 바퀴의 소프크 모양으로 배치되어 있는 것 등이 있지만, 규칙이 있는 것이 아닌 무작위로 배치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건물이나 묘지의 유적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종교적인 목적으로 지어졌다라는 설이 유력합니다.



9. 포트 마운틴의 요새(미국, 조지아)



등산로를 정비하고 있던 사람들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 주 포트 마운틴 속에 미스테리한 선사 시대의 벽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건축물도 그 목적도 여전히 미스테리 입니다.


느슨하게 바위가 쌓여져 있는 벽은 길이 270미터, 높이 2미터 입니다.

출입구에는 30개 정도의 구멍이 곳곳에 뚫여져 있습니다.

벽은 1,600년 정도 전의 것이지만, 구멍은 나중에 이곳에 온 유럽인들이 만든 것일지도 모릅니다.



적의 공격으로부터 산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졌다라는 설이 있지만, 수원(水源)이 없고 군데 군데 벽의 높이가 낮은 곳도 있어 전략적으로 의미가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태양 신앙 등의 종교적인 목적을 위해 사용되었다라는 설도 있습니다.



벽은 미국 원주민의 도자기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지그재그 형태로 만들어져 있으며, 전체의 움직임에서 비롯된 것일지도 모릅니다.

벽의 북쪽 끝은 하지에 태양이 떠오르는 방향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체로키 족의 전설에 따르면 장신에 하얀 피부, 수염을 기른 야행성 지하 인간이 벽을 만들었다고 되어 있으며, 이러한 전설은 당시 근처에 살았던 히티치 족을 가르키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8. 데릭 마호니의 글래스톤 베리 십자가(영국)



아서 왕에 대한 많은 전설중의 하나로, 영국 글래스톤 베리 수도원의 승려가 1911년 왕의 관을 발견했다라는 것이 있습니다.

유해 근처에는 납으로 된 십자가가 있었으며 "유명한 아서 왕, 이곳 아발론 섬에 잠들다"라고 새겨져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십자가가 존재한다고 해도 많은 승려들은 순례자를 떠받들기 위해 만들어낸 가짜라고 믿고 있습니다.

17세기 이후 이 십자가에 대한 기록은 사라져 버렸지만 1981년에 데릭 마호니라는 사람이 대영 박물관에 나타나 이 십자가를 발견했다고 주장하여 전문가들이 조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조사가 끝난 뒤 데릭 마호니는 이 십자가를 팔려고 하지 않아 법원에서 명령이 내려졌지만, 마호니는 끝내 거절했다고 합니다.

결국 마호니는 1982년 4월에 금고 2년형을 선고 받게 되었습니다.



1983년 1월 마호니의 변호사가 석방을 촉구했으나 웬일인지 본인은 이를 거절했다고 합니다.

결국 마호니는 감옥에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십자가는 마호니가 만든 가짜라고 판명되었지만, 전문가의 눈까지 속일 수 있는 고급 기술을 그는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또 다시 이 십자가의 행방은 알 수 없게 되었으며, 불행하게도 아직 진상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7. 유니콘 태피스트리(프랑스)



유니콘의 사냥을 그린 아름다운 6개의 태피스트리가 파리 클뤼니 중세 박물관에 전시되었습니다.

그러나 "직물 공예의 모나리자"라고 불리던 이 작품은 작가가 알려져 있지는 않습니다.

15세기 또는 16세기의 작품인 것은 확실하지만, 1841년에 부삭 성에서 열악한 상태로 반출될 때까지 그 존재는 알려져 있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태피스트리의 내력에 대한 힌트는 각각 모서리에 있는 AE와 AF라는 모노그램이지만,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6장 중 5장의 태피스트리에는 날씬한 금발의 여성이 그려져 있으며, 그녀가 누구인지 다양한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역사가들은 프랑스의 루이 12세의 말년에 결혼했던 헨리 8세의 여동생 메리 튜더라고 추측하고 있지만, 큐레이터들은 속세의 결혼, 사랑, 아이를 바라는 마음을 암시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오감을 의미한다는 설도 있습니다.

여성이 유니콘을 만지고 조류에게 먹이를 주고 꽃 향기를 맡고 음악을 연주하는 유니콘의 모습이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 학자들은 성모 마리아에게 사랑 받고 있는 그리스도를 표현한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6. 플로리다 페루비안 해골



2012년 1월, 사우스 플로리다에서 수영장 공사장에서 성인 남성이 소년의 두개골을 발견했습니다.

이 유골의 추정 나이는 10세 정도로 아직 벼 조직이 남아 있고 미이라화 되어 있었으며, 약 800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뼈에는 흔히 잉카뼈라고 불리는 페루인 특유의 특징이 있었습니다.

머리 해골 옆에는 직물이나 투석기와 같은 원시적인 인공물들이 있었다고 하는데, 왜 이 소년의 뼈가 플로리다의 민가의 정원 땅속에서 발견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5. 글로젤 석판



1924년 에밀 후라딩이라는 농부가 자기 밭의 땅속에서 이상한 마크가 들어가 있는 인골, 자웅 동체의 동상, 가면, 이상한 문자가 새겨진 석판 등 다양한 유물을 발견했습니다.


1927년, 발견된 유물들이 진짜인지에 대한 격렬한 논쟁이 있었으며, 이를 "클루젤리안 논쟁"이라고도 불렸습니다.

신석기 시대의 페니키아 알파벳보다 이전의 것 등등 다양한 설이 터져 나왔습니다.



새로운 문자가 새겨진 석판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후라딩은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지만, 최근 분석에 의해 뼈는 기원전 300년 경부터 1,600년대의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현장에서 발견된 유리도 중세 프랑스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석판은 뼈와 같은 약 2,000년 전의 것으로 사용된 점토는 이 땅의 성분과 동일했기 때문에 이곳에서 만들어진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현재 문자는 이전의 켈트어 인것으로 의견이 일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왜 이렇게 많은 다양한 물건이 아무런 특징이 없는 밭에서 발견된것인지는 의문이 남습니다.

유럽에서 이러한 예는 이것이 유일합니다.

후라딩은 2010년에 세상을 떠나 이 수수께끼는 영원히 땅에 묻혀버렸습니다.



4. 미스테리 스톤(미국)



1872년 미국 뉴햄프셔 주 위니피사우키 호수 근처에서 시추 작업을 하고 있던 노동자가 이상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높이 10cm 정도의 검은 계란 형의 돌로, 미스테리 스톤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돌의 전면에는 얼굴 같은 것이 새겨져 있으며, 양쪽 겨드랑이에는 콘 모양의 귀, 원안의 동물, 나선, 초승달 모양의 점과 선을 사용한 다양한 모양이 그려져 있으며, 꼭대기와 바닥에 구멍이 뚫여져 있습니다.


이 이상한 돌에 대한 발견 기록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발견된 정확한 위치와 깊이 등은 알 수 없습니다.

석재의 종류는 뉴햄프셔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없는 재질이었으며, 150년 가까이 조사가 이루어졌지만 누가 무엇을 위해 만들었는지는 알지 못합니다.



3. 황금 모자(유럽)



청동기 시대의 유럽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가장 이상한 유물중에 하나인 황금 콘 형 모자입니다.

그 길이는 30cm에서 1m까지 있으며, 90%이상 금으로 되어 있고 정교한 동심원의 상징같은 것이 그려져 있습니다.



1835년 베를린에서 발견된 것이 가장 오래되었으며, 기원전 1,300년경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1739개의 태양과 달의 심볼이 그려져 있으며 당시의 금속 가공 기술의 정수를 모아 만들어졌습니다.




용도는 무구, 의식용 항아리, 예배당의 장식, 성직자와 점성가들이 사용했던 모자 등의 다양한 설이 있습니다.

현대의 분석에서 그려져 있는 문양은 기원전 5세기 아테네의 천문학자 메톤에 의해 처음 발견된 태양과 달의 주기를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2. 거미가 그려진 암판(이집트)



2013년 이집트의 고고학자들이 거미 처럼 생긴 문양이 새겨진 바위 판을 발견했습니다.

이 바위는 6,000년전의 것으로, 고대 이집트 문명보다 더 오래되었습니다.

그려져 있는 물체는 거칠게 표현되어 있으며 둥근 몸체에 얇은 4개의 굽은 다리가 튀어 나와 있는 거미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작가인 닥터 헤더 린은 이 조각은 시리우스 성계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 안니가라고 추측했습니다.

밤하늘에 별이 줄 지어 있는 모습이 거미 모양의 동물처럼 보인다고 해도 이상하지는 않기 때문에 이 두가지 설이 모두 가능성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1. 아라마무루(페루)



페루의 아라마무르는 사각형의 거대한 바위 입니다.

각각의 변은 7미터나 되며, 노출면은 평평하고 매끄럽습니다.

사각형의 하단 중앙에는 몇 피트 정도의 사람 키 만한 흔적이 있으며, 안쪽으로 깎아 들어가다가 그만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불가사의를 믿는 사람들 중에는 다른 세계로 이어지는 입구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마녀가 특별한 마법을 사용해 문을 열수 있으며 지하 세계로 연결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저 멀리 우주로 갈 수 있는 길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