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 입구같은 느낌! 세계 각지에 존재하는 4가지 궁극의 댐 구멍들!

수면위에 위치하고 있는 댐 구멍들.

이러한 구멍들은 호수나 저수지의 수위가 일정 이상이 되지 않도록 여분의 물을 배수하기 위해 설치하고 있는 것으로, 한국에서는 배수로, 댐구멍 등으로 불리고 있지만, 마치 지옥의 문이라던가 다른 세계로 이어지는 포털 같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댐 구멍을 공포의 대상으로 여기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1. 몬티첼로 댐 구멍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베르예사 호수에 있는 몬티 첼로 댐 구멍을 촬영한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댐 구멍 공포증 같은 증상을 가지고 있다면 몸이 얼어버릴 정도의 공포가 그곳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수직으로 뚫려있는 구멍을 향해 물이 소용돌이 치면서 빨려들어가게 됩니다.

몬티 첼로 댐이 건설된 것은 1940년 대의 일입니다.

관개 용수와 식수를 확보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만수시의 총 저수량은 약 19억 입방미터라고 합니다.

댐 구멍은 마치 거대한 욕조의 배수 구멍과도 같습니다.

베르예사 호수의 댐 구멍은 현지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관광 명소가 되었습니다.

댐 구멍이 꿀꺽꿀꺽 물을 흡입하고 있는 모습이 이렇게 영상으로 촬영되었습니다.

꿀꺽 꿀꺽 물을 빨아들이고 있는 구멍.

이곳에서 수영을 하다가는 자칫하면 구멍 속으로 빨려 들어갈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2. 레이디 바우어 저수지 댐 구멍

영국 더비셔 주 어퍼 더 웬트 계곡에 있는 레이디 바우어 저수지는 1935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1945년에 완공되었습니다.

안쪽으로 소용돌이 치는 깔때기 같은 모양의 이 댐구멍은 점점 유명해저 지금은 관광 명소가 되었습니다.

레이디 보우 워크 저수지 댐 구멍으로 물이 배수되는 영상

3. 포루투갈의 댐 구멍

포루투갈, 구아르다의 플로레스 섬에 위치하고 있는 Lagoa Comprida 댐 상공에서 촬영된 영상이라고 합니다.

댐의 크기는 10m3이며 여수로의 길이는 1500m이며, 직경 4.6m의 댐 구멍으로 물이 콸콸 빨려 들어가고 있습니다.

뭔가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어떨지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특히 이 댐구멍의 주변에는 식물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어 50년이라는 역사를 느끼게 합니다.

4. 댐 구멍 줄타기

루마니아의 댐 구멍 위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 맨, Flaviu Cernescu씨(31).

참고로 이 구멍이 깊이는 약 60미터 정도이며, 떨어지게 되면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댐의 물이 물이 많이 않기 때문에 구멍이 들어나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정말 두려움을 모르는 이 남성은 8회(4회 왕복)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 남성은 외발 자전거를 타거 댐 구멍의 테두리를 달리기도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