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생명

우앗! 떨어졌다! 총 23마리의 자이언트 팬더의 피로연에서 귀여운 사고 발생!

신비과학 2016. 10. 3. 22:53



8월말 중국 청두에 있는 청두 자이언트 팬더 번식 연구 기지에서 태어난 아기 팬더들의 피로연이 열렸는데요.

그 피로연의 사진과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녹색 천으로 이루어진 야외 무대에 올라온 총 23마리의 아기 팬더들은 이리저리 굴러다녀도 너무 귀엽습니다.

피로연 중에 한 씩씩한 아이가 땅바닥으로 굴러떨어져 버리는 사고도 있었지만, 굴러가는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심장에 무리를 느껴버린 사람들이 속출했다고 하는군요~




Cute Alert! Dopey panda falls off table at 2016 panda babies debut


무대에 올라온 팬더들은 생후 1개월에서 4개월의 총 23마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영상이나 사진으로 봐도 너무나도 귀여운데요, 실제로 피로연 장소에 있었던 사람들은 너무 귀여워서 죽는줄 알았다는 의견이 속출했다고 합니다.

넓은 무대에서 머뭇 머뭇 움직이는 작은 팬더들은 인형을 넘어서는 귀여움을 보여주고 있으며,  

사실.. 한 마리 정도 몰래가져가도.. 라고 생각한 관람객들도 있었을 것같네요.







특히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던 이 아이.

팬더들에게도 개성이 존재하는데요, 얌전한 아이도 있고 "구경 거리고 전락하는 건 사절이다!" 라고 외치는 듯이 자유를 추구하는 타입도 있습니다.


많은 취재진들이 지켜보고 있던 중, 한 아이가 무대에서 굴러떨어져 버렸습니다.


구경거리가 되고 싶지 않아!



너무 열정이 앞선 탓일까?



우앗! 떨어져 버렸다!

에헤헤~ 라고 웃어주며 뭔가 스타성을 보여주고 있는 듯 합니다.



장래가 유망한 이 아이는 무대 옆에서 대기하고 있던 직원이 순식간이 달려가 도와주어 무사했다고 합니다.

정말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군요~



이 시설에는 현재 176마리의 자이언트 팬더가 길러지고 있으며, 인공 사육 자이언트 팬더 수로는 세계 제일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시설에서 키우게 될 아기 팬더는 총 27마리로 예정되어 있었는데요, 이는 지난해의 약 2배인 동시에 역대 최다 기록이기도 합니다.


전문가 육성 기술의 발전 덕분이라고 하네요.



실제로 저렇게 귀여운 팬더를 안아보고 싶어집니다.

왠지 저 사육사가 부러워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