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문 전날 달에서 포착된 여러 UFO들!? 도대체 달에서 무슨일이?

공교롭게도 한국에서는 이날 날씨가 좋지 않아 관측이 쉽지 않았지만, 2016년 11월 14일은 68년만에 지구에 달이 가장 가깝게 전급하게 되는 슈퍼 문이 떠오르는 날이었습니다.

물론, 그 전후에도 큰 보름달을 볼 수 있는 기회는 있었는데요, 유튜브에서 11월 13일에 촬영한 거대한 달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영상을 보고 있던 사람들이 뭔가 이상한 부분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달의 한쪽 부분에 뭔가 날아다니고 있는 것 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영상이 바로 그 문제의 동영상입니다.

재생 후 0:28 부터 화면 왼쪽 중앙 부분의 달 윤곽 부분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멋진 달 영상입니다.

망원경으로 확대한 영상이라 화면이 약간 거칠지만, 재생 후 0:28 쯤 부터 확실히 가벼운 느낌으로 뭔가가 날아다니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달에 UFO의 이착륙 게이트라도 있는 것일까요?

여러가지 의견들이 많이 있었지만, 실제로 망원 렌즈로 초점이 어긋날 때 일어나기 쉬운 색수차(chromatic aberration, 色收差)에 의해, 색의 굴절률에서 차이가 발생하여 마치 UFO인 것처럼 보이게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의견으로는, 렌즈 표면의 왜곡이나, 대기의 요동에 의해 발생되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68년만의 이벤트였기 때문에 UFO관련 이슈가 나와주는 것만으로도 즐겁다고 생각됩니다.

최근에 슈퍼문과 UFO관련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러한 것도 68년만의 천체 쇼의 일부분이라고 가볍게 생각하고 즐기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