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음모론

1937년의 그림에서 발견된 스마트 폰을 사용하는 사람..시간 여행자일까?

신비과학 2022. 12. 22. 12:11

 

그 시대에 존재할 수 없는 유물을 가리켜 우리는 "오파츠"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우리는 가끔 인류의 조상들이 남긴 유물에서 이러한 것들을 발견할 수 있죠.

물론 진짜인지 가짜인지에 대한 논란은 있지만 확실한 것은 매우 그럴듯하다는 겁니다.

 

위의 나타나 있는 그림은 최근에 해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오파츠로 의심되는 그림인데요.

 

이 그림에서 우리는 중심에서 약간 오른쪽에 있는 원주민 남성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남성은 자신에 손에 들려져 있는 작은 사각형의 물체를 유심히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이 남성은 뭘 그렇게 쳐다보고 있는 걸까요? 

 

설마...스마트 폰이라도 되는 걸까요? 실제로 화가는 무엇을 표현하고 싶었던 걸까요?

 

 

 

 

이 그림은 이탈라이 화가인 움베트로 로마노(Umberto Romano, 1905~1982)가 1937년에 완성한 "Mr. Pynchon and the Settling of Springfield" 라는 작품입니다.

 

 

 

그림의 내용는 1636년 경, 영국인들이 미국의 메사추세츠 주에서 마을을 건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죠.

 

그림 중앙의 붉은 옷을 입은 남성은 William Pynchon이라는 사람으로 이 그림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림의 제목에도 이 남성의 이름이 등장하고죠.)

 

이 인물은 현지 원주민들과 함께 마을 건설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그런데 문제는 이 남성의 오른쪽에 앉아서 손에 무언가를 들고 있는 원주민입니다.

 

그가 들고 있는 물건의 모습은 마치 현대의 스마트 폰과 매우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1636년에는 스마트폰이 존재할 수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휴대용 전화기 라는 개념조차 존재할 수 없죠.

 

그럼에도 그림속에 등장하는 사각형의 작은 물건은 스마트 폰과 상당히 닮아 있습니다.

 

그리고 이 남성이 이 물건을 쥐고 있는 모습도 우리가 스마트폰을 잡는 모습과 상당히 흡사합니다.

 

특히, 남성의 엄지 손가락 부분을 보면, 마치 화면을 스크롤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데요.

 

이에 대해서 일부 사람들은, 양팔이 뒤에 묶여 있는 남성이 시간 여행자이며, 이 남성에게 빼앗은 스마트폰을 원주민 남성이 살펴보고 있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러한 주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렇게 보이시나요?

 

그러고 보니, 마을 건설에 대한 주제를 담고 있는 그림에서 왜 이 백인 남성만 혼자 묶여 있는 걸까요?

 

이 부분은 확실히 이상해 보이기는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림이 그려진 당시에 많이 사용되던 손거울이나 도끼 날의 일부를 살펴보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즉, 과거의 예술품에 나타나 있는 물건을 현대의 물품으로 착각해서 일어나는 해프닝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이와 비슷한 사례는 더 찾아 볼 수 있는데요.

 

첫 번째로, 기원전 883년 ~ 859년에 제작된 고대 아시리아의 조각판입니다.

 

 

오른팔에 착용한 시계?

 

새의 머리와 날개를 가진 인물이 오른쪽 손목에 시계를 차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것은 시계가 아니라, 장미가 그려진 팔찌로 "신성"을 의미한다고 말하는데요.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은 손목에 걸쳐 있는 이것을 이것을 손목 시계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스마튼 폰을 하며 걷고 있는 걸까?

 

 

그리고 이 그림은, 1860년에 오스트리아 화가인 발트뮐러가 그린 "Die Erwartete"라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에는 한 여성이 길을 걸으면서 마치 스마트 폰을 조작하고 있는 것 처럼 보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실제로 이 여성이 들고 있는 물건은 스마트 폰이 아니라, 기도서 였습니다.

 

또한 아래의 그림은 마치 한 남성이 터치 펜을 이용해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 그림은 기원전 500년 경, 그리스의 화가인 드리스가 항아리 표면에 남긴 작품인데요.

 

그림에 등장하는 남성은 노트북을 들고 있는 아니라 사실 점토판을 들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우리의 뇌는 평소에 익숙한 것들과 모양이 비슷하면, 그것으로 인식해 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알려진 수 많은 오파츠 들은 사실 이러한 착각에 의해 탄생하기도 했었죠.

 

물론 이 세상에는 설명할 수 없는 진짜 오파츠들도 많이 존재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음모론은 지양해야 겠지만, 그러한 오파츠들을 한번 찾아보는 것도 재미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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