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가설로도 설명할 수 없는 천체 "HD 139139"
아쉽게도 지난해 10월 NASA에서 활동하고 있던 우주 망원경 "케플러"가 은퇴했습니다. 과학자들은 은퇴한 케플러의 데이터를 정리하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뭔가 이상한 것을 발견하게 되었죠. 그것은 350 광년 떨어진 곳에서 이상한 빛을 뿜어내고 있던 정체 불명의 별이었습니다. 케플러는 그동안 이 별의 밝기 변화를 계속 관측해 오면서 데이터를 쌓아오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의 지구와 닮아 있는 외계 행성을 찾기 위해 케플러는 그동안 많은 미션을 수행해 왔습니다. 케플러가 발견한 천체의 수만 해도 50만 개 이상에 이르죠. 이렇게 뛰어난 활약을 해왔던 NASA의 우주 망원경 케플러는 작년 10월 운용이 종료되었지만, 마지막까지도 과학자들에게 커다란 숙제를 던져주고 떠났습니다. MIT의 카블리 천문학 우주..
자연・우주
2019. 7. 13.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