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이 세계 최초로 발견한 블랙홀
왜소 은하 NGC 4395의 중심에서 불과 태양 질량의 1만 배 밖에 되지 않는 비교적 작은 블랙홀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번의 발견으로 은하 중심에 위치한 블랙홀과 은하와의 관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의 우종학 교수를 중심으로 하는 연구팀은, 사냥개 자리 방향으로 약 1400만 광년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한 왜소 은하인 NGC 4395의 중심에서 세계 최초로 블랙홀을 발견했습니다. 뭐, 다른 나라의 많은 과학자들이 지금까지 여러가지 블랙홀을 발견했는데, 이게 뭐가 대단하냐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텐데요. 하지만, 이 블랙홀의 발견은 천문학계에서 꽤나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블랙홀은 지금까지 과학자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작은 태양 질량의 1..
자연・우주
2019. 6. 29. 1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