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정 나이 512세! 세계 최고령 동물로 추정되는 상어가 북대서양에서 발견!
한국으로 치면 조선시대에 태어난 상어가 아직도 살아있다는 얘기가 되는데요. 북대서양에서 현생 세계 최고령 동물로 추정되는 그린란드 상어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이 상어는 몇달 전에 발견된 것이지만, 이번 "Science"지에 실린 논문을 통해 그 연령이 밝혀졌습니다. 박사 논문 제출을 앞둔 줄리어스 닐슨(Julius Nielsen)씨의 팀이 발견한 몸길이 5.4미터 이상의 그린란드 상어는 조사 결과 512세에 이르는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그린란드 상어의 수명은 400년 이상, 512세에 이르는 것도 올해 초 노르웨이 트롬쇠 대학의 킴 프라에벨 교수는 그린란드 상어의 수명이 400년이 넘는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수정체와 각막의 크기는 연령과 상관 관계가 있는데, 이를 수학적 모델을 통해 해석하여 개체의 ..
지구・ 생명
2017. 12. 18.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