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참하게 사형당한 5마리의 동물들
중세 유럽 등에서는 인간에게 해를 가한 동물들에게 법적 책임을 지게하기 위해 재판이 열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러한 재판을 통해 사형 판결을 받게된 5마리의 동물을 소개합니다. 1. 계란을 낳아 사형당한 바젤의 수탉 1474년 스위스 바젤이라는 곳에서 한 "수탉"이 알을 낳았습니다. 이 닭은 수컷이기 때문에, 당연히 알을 낳는다는 것을 있을 수 없는 일이었죠. 당시의 사람들을 이것이 악마의 소행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이 수탉은 즉시 연행되어 재판을 받게 되었고, 결국 사형 선고를 받게 되었습니다. 사형이 집행 된 후 사형 집행인이 이 수탉의 배를 갈라본 결과 3개의 알이 추가로 발견되었죠. 당시 사람들은 수탉이 알을 낳게 되면, 그 알에서 코카트리스가 태어나게 된다고 믿었습니다...
지구・ 생명
2019. 6. 6. 2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