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최초의 조상이라고 생각되는 항문같은 입을 가진 생물!
캄브리아기 초기에 살았던 것으로 보이는 작은 생물의 화석 분석에서 우리의 가장 오래된 조상에 대한 새로운 단서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중국 산시 성에서 발견된 자루같이 생긴 무척추 동물의 화석은, 몸길이 1.2mm 미만으로 주름이 있는 원형의 입을 가진 기묘한 몸체와 8개의 구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동물들(인간 포함), 불가사리, 옥잠화 벌레류 등이 속해있는 후구 동물(後口動物,항문이 먼저 생기고 입이 나중에 생기는 동물)로 분류되었으며 약 5억 4,000만 년 전 해저에서 서식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이번에 알려진 이 생물은 가장 초창기의 후구 동물이며, 따라서 우리의 가장 오래된 친척인 셈입니다. 캠브리지 대학의 사이먼 콘웨이(Simon Conway) 씨 등이 "네이처(Na..
과학・ETC
2017. 2. 6. 0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