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같은 얼굴을 만들기 위해 인공 교배로 탄생한 말
만화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그 캐릭터 성을 강조하기 위해 극단적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픽션의 세계이기 때문에 문제는 없을 텐데요. 하지만 약 1년 전, 미국의 육종가는 인공 교배를 통해 만화와 같은 얼굴을 가진 말을 실제로 탄생시켰습니다. 이에 대해 인터넷 상에서 많은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극단적으로 휘어져 있는 얼굴과 크게 벌어져 있는 콧구멍, 그리고 멀리 떨어져 있는 눈을 가지고 있는 말. 이 수컷 말은 "엘레이 매그넘"이라는 이름의 아랍종으로, 특이한 외모를 선호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아랍종 육종가가 교배시킨 말 엘레이 매그넘은 올해 한 살이 된 수컷 말인데요. 미국 워싱턴 주에서 아랍종의 번식과 육성을 해오고 있는 오..
지구・ 생명
2018. 3. 20.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