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은 금성의 대기에서 또 다른 생명의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많은 천문학자들이 금성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금성의 대기에서 생명체의 흔적일 수 있는 포스핀 가스가 발견되었기 때문인데요. 당시 이 발견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과학자들이 이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포스핀 가스가 자연적인 과정에 의해 발생될 수 있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죠. 그런데 얼마전, 금성의 대기에서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이 추가로 발견되었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상황이 점점 재미있어 지고 있습니다. 최근 과학자들은 금성의 대기에서 글리신(Glycine)이라는 아미노산을 발견했습니다. 글리신은 생명체의 단백질을 구성하는 20개의 아미노산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아미노산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
자연・우주
2020. 10. 20.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