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 생명 발견의 열쇠가 될까? 남극 공기를 먹고 사는 이상한 신종 박테리아
남극에서 신종 박테리아가 발견됐습니다.이 박테리아는 공기에 포함된 화학 물질만을 먹고도 살 수 있다고 하는데요.마치 안개를 먹고 사는 것으로 알려진 선인 같은 존재이며, 세상에서 가장 금욕적인 생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의 발견은 외계 행성에 존재하는 생명에 대한 생각을 바꿀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대기 가스만 있어도 살 수 있는 남극의 박테리아 호주 뉴 사우즈 웨일즈 대학의 연구팀이 남극에서 발견한 이 박베리아는 수소,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를 먹이로 하면서, 식량 에너지 원이 부족한 열악한 환경속에서 계속 살고 있었습니다. 지구 이외에 서식하는 원시적인 생명체도 대기 가스만 있어도 살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남극은 지구상에서 가장 열악한 환경 중 하나입니다.그런데도 이 극한의 어둡고 건조한..
자연・우주
2017. 12. 15. 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