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극이 반전되는 "폴 시프트"가 다가오고 있다! NASA 경고!

 

 

 

※ 본 내용은 유튜브 채널 '책밖과학'에서 제공하며, 타 블로그 및 유튜브 채널에서의 사용을 절대 금지합니다.

 

지구의 자기장이 급격히 약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대로 가면 예상보다 훨씬 빨리 지구의 극이 반전되어 나침반이 지금의 반대의 방향을 가르키게 될 수도 있습니다.

 

"폴 시프트(지자기 역전)"가 일어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의한 지구 내 생명체들은 피해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NASA가 경고했다고 합니다.

 

지구는 지자기를 가지고 있으며, 그 힘은 항상 변화하면서 수백만 ~ 1천만 년의 주기로 N극과 S극이 반전되는 폴 시프트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기후 학자에 따르면, 네안데르탈인 멸종의 계기가 된 것도 이 폴 시프트의 영향에 의한 것이라고 합니다.

 

NASA가 추진하고 있는 화성 탐사 계획 MAVEN의 주요 계획자인 Bruce Jakosky 씨는 폴 시프트가 일어날 경우 태양으로 부터의 유해한 방사선을 막아주고 있던 지자기가 약 200년간 사라져 버리게 된다고 설명합니다.

 

 

 

 

유해한 태양풍에 노출되어 대기가 벗겨진다.

 

이는, 화성 대기의 99%와 원시 생명체가 존재했었을지도 모르는 바다가 사라진 원인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발표되었습니다.

태양계의 생성 이후 수십억 년에 걸쳐 화성은 태양풍에 노출되어 이러한 것들이 사라져버리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풀 시프트 발생의 전조로 지자기가 급격히 약하됩니다.

지자기가 약해지면 태고의 화성에서 일어났었던 것처럼, 지구의 대기도 태양풍에 의해 벗거져 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행스러운 점은, 200년의 시간으로는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대기가 완전히 사라지게 할 수 없다라는 점입니다.

 

또한, 원시의 태양은 현재보다 훨씬 더 강력했었음에도 불구하고 화성의 대기를 날려버리는데 까지 수십억 년이 걸였으며 아직 1% 정도는 남아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지구의 지자기가 손실되면 200년간 인류에게 막대한 피해가?

 

하지만 태양풍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할 수 있는 지자기가 손실되면 인류는 어떻게든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지자기는 유해한 자외선을 박아주고 있으며, 이것이 조금이라도 얇아지게 되면 피부암의 위험이 증가하게되는 등의 피해를 입게되어 인류에게는 필수적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통신 시스템과 전력망의 기능 손실 또는 화재 등의 피해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가장 최악의 케이스로는, 폴 시프트에 의해 대륙을 이동 시킬 수 있을 정도의 거대 지진이나 급격한 기후 변화가 유발되어 전세계를 멸종으로 몰아넣을 수 있는 대 재해가 발생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지리학자들에 의하면, 지구 탄생 이래 폴 시프트는 여러번 발생했었으며, 78만년전의 석기 시대에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국 지질 조사국의 엘런 톰슨 씨는, 화석 등 지질 학적 단서를 분석한 결과 과거의 폴 시프트에 의한 행성 규모의 재해가 발생했었다라는 증거는 찾을 수 없다라고 설명합니다.

 

 

 

 

폴 시프트가 일어날 징조

 

대략 1000년 꼴로 폴 시프트가 발생된다라는 학설도 존재합니다.

지난 100년 동안 지자기가 크게 약화되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확인되었으며, 이것은 다음의 폴 시프트의 전조일 가능성이라 지적되고 있습니다.

 

폴 시프트의 원인은, 액상의 외핵에 포함되어, 마치 작은 자석처럼 기능하는 철 원자의 그룹이 반대방향으로 향하게 되어 발생된다고 합니다.

방향이 비뀐 원자가 반대쪽에 있는 원자에게도 영향을 주게되면 지자기가 반전된다고 합니다.

 

 

 

 

그정도까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설도 존재

 

독일의 Niemegk 지자기 관측소의 모니카 코르 씨에 따르면, 이것은 갑작스러운 변화보다는 매우 느린 과정일 것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자력이 약화되고 어쩌면 매우 복잡한 모습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한동안 극의 수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서서히 자력을 되찾고 지자기가 다시 반전될 것이라고 합니다.

 

인류의 가장 큰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은 지자기가 최소화 될 때이지만, 적어도 폴 시프트와 종의 멸종과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지자기가 약한 경우에도 지구 표면은 대기에 의해 방사선으로부터 보호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현재 우리가 지가지를 볼 수도, 느낄 수도 없는 것처럼 폴 시프트의 영향은 거의 느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을것이라고 코르 씨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D99u9trb8Hw?si=C9VijAuogIEm0LY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