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부의 우타라칸드 주(州) 히말라야의 고원에 있는 루프 쿤드 호수는 외진 광대한 광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모험을 좋아하는 등산색들도 많이 찾지는 않는 곳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1942년 조수 보호 구역(야생동식물 보호구역)의
레인저가 우연히 이 땅에 발을 디디게 되면서 끔찍한 발견을 하게 됩니다.
빙하였던 호수의 얼음이 녹으면서 엄청난 숫자의 해골들이 나타났던 것이었습니다.
아직도 살점이 남아 있는 뼈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제 2차 대전 중 인도의 산속의 가혹한 환경에서 목숨을 잃은 일본군 병사의 유골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러나 영국의 탐험가들이 유골을 조사한 결과, 이 설은 기각되었습니다.
유골은 그렇게나 최근의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1960년 대에야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법에 의해 이 대량의 해골들이 12세기에서 15세기 사이의 것이라고 추정되었습니다.
그러나 그후, 2004년에 이루어진 더욱 자세한 조사에서 이 해골들은 850년 경의 것이라고 밝혀졌습니다.
이 해골 호수(또는 미스터리 레이크)라고 불리는 루프 쿤드 호수에 매장되어 있던
시체의 수는 약 500 ~ 600구로 알려져 있습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실시한 조사를 통해 이들의 시신이
분명히 두 가지 그룹으로 나뉘어 있다는 점이 드러났습니다.
한 그룹은 다른 그룹보다 대체로 작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결국 이 해골 호수는 인도 종교 역사의 비극적인 시대와 깊은 관계가 있을 것이라고 결론지어졌습니다.
루프 쿤드 호수는 인도의 제 2봉으로 불리는 난다 데비의 참배 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순례자들이 가이드와 포터(짐을 운반해 주는 현지의 인부)와
함께 이곳에서 체력이 다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근처에 피난할 수 있는 장소도 없고, 날씨의 급변도 예측할 수 없는 지역입니다.
연구자들은 순례자들이 물을 찾아 호수에 내려왔다가
폭풍에 휩싸여 집단적으로 사망한 것이 아니냐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집단적 죽음에 관계될지도 모르는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현지의 전승으로도 남아 있는데요.
그렇다면 살아남아 무사히 귀환했던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그 전승의 내용은, 산의 여신이 그녀의 땅에 들어온 인간들에게 분노하여 우박을 내리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과연 먼 옛날 이 장소에서 어떠한 일이 벌어졌었던 것일까요?
그리고 살아남아 이러한 이야기가 전승으로 남게 만든 주인공들은 과연 누구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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