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 긴급 성명 발표!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는 생명체 경고

 

 

 

얼마전 38명의 과학자들이 긴급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실험실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 생명체에 대한 내용이었는데요.

 

이 생명체가 밖으로 나오게 되면, 인류는 전례 없는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경고였습니다.

 

이들은 인위적으로 합성된 생명체들이며, 현존하는 그 어떠한 기술로도 막을 수 없다는 거죠.

 

자칫하면 지구 상에 존재하는 식물과 동물들은 물론 인간도 완전히 멸종될 수 있습니다.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한 많은 과학자들은 이 실험을 즉시 금지해야 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성명서는 Science 2024년 12월 12일자에 게재되었습니다.

 

 

 

 

 

대부분 생명체의 DNA은 오른쪽으로 꼬여있습니다.

 

오른쪽 구조가 더 안정적이거나,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데 유리하기 때문일 수 있죠.

 

어쨋든 진화의 과정에서 모든 생명체의 DNA는 오른쪽으로 꼬여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DNA는 일반적으로 왼쪽으로 꼬여진(L형) 단백질을 만들어 냅니다.

 

 

 

 

 

 

그런데 일부 과학자들은 이러한 단백질의 구조를 바꾸려고 시도하고 있는데요.

 

즉, 기존의 단백질 구조의 반대되는, 새로운 단백질의 구조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실험에서는 실제로 이러한 반대 구조의 단백질 생성에 성공하고 있기도 하죠.

 

이를 통해 과학자들은 자연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기능이나 특성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궁극적으로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생명체도 만들어 낼 수 있게 됩니다.

 

기존의 생명체들과는 반대 구조의 단백질을 갖는 생명체..일명 '거울상 세균'을 말이죠.

 

이를 통해 기존의 기술로는 불가능했던 새로운 의약품이나, 장시간 작용하는 약재의 개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거울상 세균'에는, 아주 심각한 부작용이 내재되어 있기도 한데요.

 

이 세균들이 가지고 있는 거울상 단백질은, 기존 생물들의 효소로는 제대로 분해할 수 없습니다.

 

기존 생물들의 효소는 모두 왼쪽으로 꼬여진 단백질을 인식하도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오른쪽으로 꼬여진 단백질은 분해는 커녕 인식조차 할 수가 없게 됩니다.

 

즉, 기존 아메바와 같은 세균들의 천적들은, 이 새로운 세균을 전혀 인식할 수 없게 된다는 겁니다.

 

결국 이 새로운 세균들은 자연계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로 강력한 내성을 갖게 된다는 거죠.

 

만약 거울상 세균들이 강이나 토양에 섞이게 된다면, 이들의 증식을 막을 방법은 사실상 없습니다.

 

심지어 식물조차도 이들을 감지할 수 없으며, 사실상 해결 방법이 없는 상태가 되버리고 맙니다.

 

결국 지구상에 존재하는 그 어떠한 것도, 이 세균들을 다룰 수 없게 되는 거죠.

 

 

 

 

 

 

 

또 어쩌면 유출된 거울상 세균들은, 새로운 생화학적 경로를 만들어낼 수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식물들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식물들이 뿌리를 내릴 수도 있는데요.

 

이 새로운 형태의 식들은 기존의 식물들과 전혀 다른 대사를 통해 에너지를 얻게 됩니다.

 

그 결과 지구 전체의 생화학적 밸런스가 변화되고, 기존에는 존재할 수 없었던 하위 식물군이 정착할 가능성도 생기게 되죠.

 

이들은 기존의 식물들과는 전혀 다른 환경 적응력을 발달시켜, 완전히 새로운 형태로 확산, 진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식물들은 해양 심층이나 지하수맥, 극지와 같은 극한 환경에서도 자리를 잡게 될 겁니다.

 

그리고 이러한 식물들에 의해 탄생한 병원균들은, 기존의 면역계로는 대처할 수 없는 대 유행을 일으킬 수도 있죠.

 

즉, 거울상 세균의 유출은, 생태계를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재 편성해버릴 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거울상 박테이라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다양한 안전장치를 마련해놓고 있는데요.

 

예를 들면, 거울상 파지 바이러스나 거울상 항생제를 만들어서 대항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로도 거울상 세균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또한  혹시라도 사고나 사람의 실수, 고의적 악용으로 유출될 가능성도 항상 있다고 할 수 있죠.

 

만약 이들이 무기로 이용되기라도 한다면, 대항 수단의 부족으로 인류는 전례없는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겁니다.

 

 

 

 

 

 

 

그래서 많은 과학자들이 거울상 세균 연구의 규제와 감시를 요구하는 있는 겁니다.

 

분명히 거울상 세균은 새로운 약물이나 의학 분야에서 커다란 이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이들이 야기할 수 있는 위험이 그보다 훨씬 더 크다고 경고합니다.

 

 

많은 과학자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거울상 세균은 결국 등장하게 될 까요?

 

만약 미래에 거울상 세균이 등장하게 되고, 끝내 이들이 자연계로 유출된다면...

 

지구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화되고, 인류의 문명은 완전히 끝나게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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