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 중순, 이례적인 진로 변경때문에 오랫동안 상륙을 하지 못하고 있다가 아일랜드를 강타한 허리케인 "오필리아"는 열대 저기압으로 바뀌었음에도 주변 각지에 맹렬한 폭풍과 파도 등의 심각한 피해를 가져왔습니다. 게다가 이 희귀한 허리케인은 이웃인 영국에도 다양한 괴현상을 만들어내기도 했었습니다.해안선에 파도를 일으켜 바다의 거품이 시내를 뒤덮거나, 사하라 사막의 모래에 의해 하늘을 갈색으로 물들이기도 했었는데요. 오필리아가 가져온 묘한 현상은 이 외에도 또 있었습니다.그것은 무려 "역류하는 폭포" 현상이었습니다. 영국의 한 계곡에서 목격된 하늘을 향해 올라가는 폭포의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가되고 있습니다. 중력을 거스르는 폭포....라고?! 이는 트위터 사용자인 Jonty 씨가 올해 10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