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서 어머니와 드라이브를 하고 있던 니콜 린제이 씨.
작은 검은 고양이가 운전 중인 차량 앞쪽에 뛰어들어 왔습니다.
급 브레이크를 밟아 간발의 차로 급정지 했다고 하는데요.
너무 놀라서 차에서 바로 나와 고양이의 상태를 확인했다고 합니다.
고양이는 온 몸이 벼룩 투성에 매우 더러운 상태였으며, 먹지 못해 깡말라 있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니콜 씨는 이 고양이를 보호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차에 태우고 집으로 향했다고 합니다.
집에 도착한 후, 우선 고양이의 몸을 씻긴 뒤 충분한 먹이를 주고 극진히 간호했다고 합니다.
이후 고양이는 점차 건강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체력을 회복한 고양이는, 집안 여기저기를 분주하게 헤집고 돌아다녔으며 와일드한 일면도 보여줬다고 합니다.
이 고양이는 몽크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어? 이빨이 성장하는건가?
나중에 몽크의 이빨이 자라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위의 2개의 송곳니가 보통 고양이 보다 훨씬 길어졌던 것입니다.
돌출되어 있는 송곳니가 마치 작은 뱀파이어를 연상하게 하는군요.
"처음에는 몽크의 새로운 주인을 찾아 주려고 했었지만, 이 만남은 어쩌면 신의 뜻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송곳니가 엄청 매력적이고, 이제 몽크가 없으면 안되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라고 니콜은 말합니다.
동물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본 결과, 고양이의 송곳니가 자라나는 것은 정말 특이하고 드문 현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뱀파이어 같은 이빨은 몽크의 트레이트 마크가 되었으며, 몽크의 귀여운 사진이 인스타그램에 올라와 많은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고 하는군요.
몽크를 키운지 1년 반 뒤에 빈이라고 이름 붙여진 검은 고양이도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이 두 마리의 고양이들은 금방 친해졌다고 하는군요.
몽크는 새로운 친구를 너무 좋아하고 있다고 합니다.
몽크는 매우 개성적이고 활기가 가득차 있어 정말 고양이 다운 고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사람에게나 새로운 친구 빈에게나 항상 상냥하며, 목욕 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뱀파이어 고양이, 몽크는 검은 표범처럼 아름다우며, 정말 견딜 수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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