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ETC

과학자들은 이 세상이 시뮬레이션이라는 흔적을 발견합니다.

신비과학 2023. 11. 5. 19:02

 

https://youtu.be/W00RJnhbWV0

 

 

※ 본 내용은 유튜브 채널 '책밖과학'에서 제공하며, 타 블로그 및 유튜브 채널에서의 사용을 절대 금지합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경험한 모든 순간과 감각 그리고 지식들은 모두 진짜일까요?

 

아니면 매우 정교하고 방대한 시뮬레이션의 한 부분이었던 걸까요?

 

이에 대해 고대의 철학자 플라톤은, 이 세상은 진정한 존재의 투영된 모습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이후로도 많은 과학자들이 이 질문에 답을 해왔지만, 아직도 이 의문은 해결되지 않고 있죠.

 

그런데 얼마전 한 연구팀이, 이 질문에 대한 유력한 답을 찾아냈다고 발표를 했는데요.

 

마침내 과학자들은 이 세계의 진실을 발견하게 된 걸까요?

 

 

 

 

 

우리는 정말 시뮬레이션 속에서 살고 있는 걸까?

 

그렇다면 이 세상의 어딘가에 그 증거가 존재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우주 어딘가에 진짜 세계로 통하는 문이나, 우주를 설계한 흔적이 아직 남아 있을 수 있죠.

 

 

어딘가에 흔적이 남아 있을까?

 

 

하지만 지금까지 이 세상이 설계되었다는 흔적은 전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혹시 시뮬레이션 안에서는 그 흔적들을 절대로 볼 수 없게끔 설계되어 있는건 아닐까요?

 

플레이어가 바라보지 않는 부분은 실시간으로 삭제되는..인간이 만든 게임과 비슷하게 말이죠.

 

만약 그렇다면, 우리들은 이 세상이 설계되었다는 증거를 절대로 찾아낼 수는 없을 겁니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생각을 조금 바꿔보기로 했는데요.

이러한 직접 증거들을 찾는 대신에, 여러가지 정황 증거들을 찾아보기로 한 겁니다.

 

특히 과학자들은, 이 세상에서 만들어지는 막대한 양의 정보들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찾아보기로 했죠.

 

만약에 이 세상이 연산 능력을 갖춘 시뮬레이션이라면, 막대한 양의 정보 데이터를 어떻게든 처리하고 있을 겁니다.

 

그 처리 방법이나 흔적들을 발견할 수만 있다면, 이 세계가 시뮬레이션이라는 증거가 될 수 있을겁니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가장 먼저, 코로나 바이러스가 변이할 때 일어나는 정보량의 변화를 추적해봤습니다.

 

 

변이를 통해 정보를 줄이는 바이러스

 

 

 

그 결과 코로나 바이러스는, 변이 과정에서 기존 정보의 무려 98.92%가 사라진다는 것이 발견되었죠.

 

사실 바이러스의 정보 소실은, 과거 바이러스 변이의 추적 연구에서도 이미 발견되었던 현상입니다.

 

예전의 한 연구에서, 4,500개의 염기(DNA의 구성 성분)를 가지고 있던 바이러스가, 약 74세 대 이후에 218개로 줄어들었다는 것이 발견된 적도 있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유전 정보의 급격한 손실은, 바이러스의 생존력과 관련된 오랜 진화의 결과라고 해석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를 다른 관점에서 본다면, 정보량을 제어하려는 이 세상의 메커니즘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는 겁니다.

 

또한 이러한 정보량의 감소는, 원자의 구조에서도 아주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원자를 구성하고 있는 전자들은 일정한 규칙, 즉 낮은 에너지 상태로 위치하려는 특성이 있는데요.

 

그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과학자들은 에너지가 낮을 수록 안정성이 더 높아지기 때문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즉, 이러한 원자의 구성에 있어서도 정보량을 최소한으로 유지하려는 메커니즘이 기본적으로 적용되어 있다는 거죠.

 

 

최소한의 에너지를 유지하려는 전자들

 

 

또한 이러한 정보량의 감소 현상은, 우리의 주변에서도 아주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거의 모든 동식물들의 모양은 대칭을 이루면서 정보량을 최적화 시키고 있는데요.

 

사실 이러한 대칭 최적화의 개념은, 게임 등의 데이터를 다루는 분야에서도 이미 사용하고 있는 개념입니다.

 

그동안 과학자들은 이러한 생물들의 대칭성이 생존이나 중력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해석해 왔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대칭 현상 역시도, 정보를 최소화 시키려는 이 세상의 기본 메커니즘이라고 볼 수 있죠.

 

또한 이러한 메커니즘은 지구 상의 동식물 뿐만 아니라, 우주 자체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주의 팽창은 물질들의 증가로 이어지게 되고, 이는 곧 에너지의 증가로 이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오래된 물리학 법칙에 따르면(열역학 1법칙), 우주의 총 에너지는 변함없이 일정해야만 하죠.

 

그래서 결국 모순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모순을 가리켜 "엔트로피의 역설"이라고 합니다.

 

 

우주의 균일성은 결국 정보량의 감소로 이어진다.

 

 

즉, 이러한 모순이 해결되려면, 우주의 총 에너지를 유지시키는 메커니즘이 작동되고 있어야만 합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 시피 우주는 삐르게 팽창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주 전체의 물리 에너지도 이와 비례해서 빠르게 계속 늘어나게 됩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이러한 우주의 팽창은 우주의 균일성도 아주 빠르게 높아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는 우주 전체 영역의 온도와 밀도, 구조 등의 상태가 모두 비슷하게 변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죠.

 

즉, 우주가 팽창할 수록 우주에서 구별 가능한 고유의 특징이 점점 없어지게 되서, 결국 정보량의 감소로 이어지게 된다는 겁니다.

 

결국 우주의 물리 에너지가 늘어나는 만큼, 정보 에너지는 줄어들어 우주의 총 에너지가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다는 거죠.

 

과학자들은 이러한 정보 압축 메커니즘이, 우리 세계를 유지시키고 있는 기본적인 메커니즘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가지 정황 증거들이 바로, 우리의 세계가 시뮬레이션이라는 강력한 증거가 될 수 있다는 거죠.

 

참고로 과학자들은 이러한 개념을 가리켜서 '정보역학의 제2법칙'이라고 새롭게 부르고 있습니다.

 

과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는 이러한 메커니즘으로 돌아가고 있는 시뮬레이션이었던 걸까요?

 

과학자들은 이 정보역학 2법칙을 이용해서 이 세상에 숨겨져 있는 더 많은 흔적들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과연 다음에는 어떠한 시뮬레이션의 흔적들이 발견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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